동선에 따른 최적화로 효율성 극대화


TNT코리아의 Operations center를 총괄하고 있는 정운엽 부장은 “고객의 물품을 안전하게 보호, 관리하기 위해 CCTV와 같은 보안 및 안전시설을 구비하고 보안절차를 마련, Hi-tech 물품을 취급하는데 필수 요소중의 하나인 보안 및 안전에 관한 국제인증인 TAPA(Technology Asset Protection Association)심사에서 Class A을 지난 2003년 10월에 획득했습니다”라며 전반적인 센터 운영의 강조점을 설명했다.  
그는 터미널내에서 이루어지는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무게 혹은 부피에 따라 경량화물과 중량화물이 움직이는 동선을 구분하는 등 터미널내의 화물의 움직임을 최적화하는 Layout을 설계해 고객의 물품이 안전하게 취급될 수 있도록 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위치적인 이점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정 부장은 강조했다. “현재 마곡동 Operations Center는 인천공항 고속도로에 단시간내에 접근할 수 있죠. 서울시내에서 접근할 때에도 교통혼잡이 없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과 같은 지방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해 발송할 때에도 짧은 시간내에 김포공항에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 부장은 또한 “현재 터미널내에서 유선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data의 전송을 내년에는 실시간 무선 data 전송으로 바꾸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오는 12월 초에 고객의 물품을 취급하는 직원들의 보건과 안전을 위한 OHSAS18001과 ISO1400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