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 전문기업 TNT(한국 대표 : 김종철)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1 바이오파마 엑셀런스 어워즈(BioPharma Excellence Awards)에서 고객들이 뽑은 생명공학물류 부문의 “최고 배송 전문가(LSP; Logistics Service Provid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1 바이오파마 엑셀런스 어워즈는 제4회 바이오파마 아시아 컨벤션 2011 행사와 연계되어, 아시아 지역에서 생명공학부문의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한 회사들을 시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TNT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인 마이클 드레이크(Michael Drake)는 “고객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생명공학물류부문에서 최고의 배송 전문가로 뽑혀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 상은 고객들이 보여준 신뢰의 결과물이자 TNT가 단순 물류 서비스 공급자를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에 가치를 더하는 진정한 파트너로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TNT가 서비스 중인 헬스케어 산업을 위한 배송 솔루션에는 신약 개발, 임상 실험, 제품 개발 지원에서부터 의약품, 의료 기기, 진단 기기의 전세계 공급 및 보관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포함된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TNT 생명공학 물류 허브(LSEH; Life Sciences Express Hub)는 TNT 아태지역 헬스케어 공급망과 냉장 유통 솔루션의 중추 기지이며, TNT의 싱가포르 물류 허브와 강력한 항공 및 육상 네트워크는 헬스케어 관련 회사들이 정해진 시간 내에 자사의 고객들에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한 TNT가 보유한 보잉 747 화물전용기는 싱가포르, 중국, 유럽 간 일주일에 세 번 운항되고 있으며, TNT의 항공 네트워크는 아태지역 최초로 싱가포르에서부터 중국까지 6개국, 127개 도시를 잇는 TNT의 독보적인 아시아 육상 네트워크(Asia Road Network)와 연계된다.
TNT 헬스케어 물류 솔루션으로 고객들은 완벽한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제공 받아 물류 창고를 직접 보유하거나 관리할 필요가 없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물류 보관 비용 절감 및 만족스러운 서비스 이용 등의 다양한 이점들을 얻게 된다.
TNT는 메드테크 아레나(Medtech Arena) 쇼에서 소개된 헬스케어 고객 서비스 사례에서 싱가포르 생명공학 물류 허브를 통한 물류 재고 관리 중앙화와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배송시간을 최대 8배 단축했다고 밝혔다. 이 허브에 보관 중인 물품들은 TNT의 항공 및 육상 네트워크를 통해 아태지역 13개국으로 공급된다.
한편, TNT는 업계 최초로 2009년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건강보건심사국(Health Science Authority)으로부터 생명 공학 물품 관련 특송 전문 업체 인증(Good Distribution Practice for Medical Device)을 받았으며, 더 높은 고객 만족을 위해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송아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