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한진택배, 대한통운, CJ GLS 등 국내 택배업계 ‘빅4’의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주요 택배사들의 3ㆍ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택배는 지난 3분기에 전년대비 9.5% 늘어난 58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한진택배는 전년대비 15.9% 증가한 50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한통운과 CJ GLS는 3분기에 각각 443억원과 38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대한통운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12.7% 증가했으며 CJ GLS도 15.8%가량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택배물량은 오히려 늘어났다”며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중저가품의 수요가 늘어나며 전체적인 물량증가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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