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전반에도 영향...택배 추가 수요예상
오는 7월1일부터 주5일 근무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택배 서비스 형태도 새로운 변환점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 된다.
택배업계에 따르면 주말여행을 떠나 는 고객들을 위해 택배취급점을 늘리고 무인택배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있다.
특히 주5일 근무에 따라 그 동안의 소비패턴도 바뀔것으로 예상돼 이에대한 추가 택배 수요 발생에 대한 대응마련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일 유통관련업계에 따르면 의류, 식품업체들은 아웃도어 및 캐주얼의류, 레저용품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련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으며 백화점, 패션몰, 가전제품판매점 등 유통매장은 관련 제품을 전면에 확대 배치하고 금요일과 주말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금요일 저녁부터 사실상 주말이 시작되기 때문에 금요일, 토요일에 각종행사를 집중하고 가족단위의 쇼핑족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시설 및 공연등을 마련하고 있다.
주5일 근무 특수의 직접적인 수혜를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류, 외식, 식품업계 등은 관련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주말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의류업계는 아웃도어 및 스포츠 캐주얼 의류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일모직은 올 가을 스포츠 캐주얼 의류 ‘SS311'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며, 금강제화는 스포츠 관련상품을 한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멀티숍 ‘디테일스’를 8월까지 9개로 늘리기로 했다. LG패션도 내년 초 여성용 아웃도어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라푸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두타, 프레야 등 대형패션몰들도 아웃도어의류와 스포츠레저용품 매장을대폭 확장했다. 두타는 최근 ‘아디다스’, ‘스피도’ 등 대형 스포츠 매장을새로 입점시켰고, ‘마운틴 하드웨어’,‘이스턴 트레이닝’등 유명아웃도어 브랜드를 잇따라 오픈했다. 프레야 역시 국내 등산용품 전문 브랜드인 ‘지오’등을 입점시켰고, 앞으로 트레이닝복, 스니커즈 등 아웃도어 및 스포츠 캐주얼 매장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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