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케리항운-변애경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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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1.13 13:53   수정 : 2011.01.13 13:53
▲ 케리항운(주) 변애경 항공수출부 과장, Aekyoung.Byun@kerrylogistics.com

송아랑(songarang@parcelherald.com)

케리에 반짝이는 보석

“2010년이요? 노멀(Normal)했어요.”
케리항운(주)(대표 : 홍성호)의 항공수출부 변애경 과장은 짧고 굵게 단답형으로 말했다.
하지만 그녀의 속 사정을 들어보면 전!혀! 아무일이 없는 듯 한해가 지나갔다고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우선 변애경 과장은 바빴다.
“지난 2년동안의 제 발자취를 보면 회사와 학교, 집이었어요. 그래서 조금 여유가 없었지만, 앞으로는 졸업 논문만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한숨은 돌렸어요.”
그녀는 직장생활과 학업을 함께 하기에는 체력적으로 어려움도 있었다. 그러나 변애경 과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좋아서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어요. 주저 앉고 싶을 때면 마음속으로 ‘잘될거야..잘될거야..’라는 주문을 스스로 걸었어요.”
간절한 마법의 주문이 통했을까?  
“되돌아보면 잘 선택한 길인 것 같아요. 평생대학원에 입학을 하고 ‘끝까지 한번 가보자’라고 첫 다짐을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앞두고 있네요.”
이처럼 변애경 과장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학구열을 불태우는 셀러던트족의 한 사람으로써 눈에 보이지 않는 힘찬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었다.
또한 변애경 과장은 포기 할 수 없었던 것이 한가지 더 있다. 바로 케리항운이다.
그녀에게 포워더업은 운명처럼 다가왔다.
“당시 항공업무가 너~어~무 재미 있었어요. 또한 제 성격과도 많이 닮아 있었기에 이 직업을 선택한 이유도 있어요. 뭐든지 ‘빨리’, ‘금방’ 처리하는 스타일인데, 항공도 역시 화물을 선적하면 바로 도착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잖아요.”
또한 변애경 과장에게 있어서 케리항운은 특별한 존재이다.
“케리항운에서 서른살의 출발을 함께 했었고, 올해 7년차에 접어들게 됐네요.”  
웬지 행운의 7의 숫자가 보여주듯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다.
이에 답하듯 변애경 과장은 시작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노멀했다면, 2011년에는 아무래도 화려해야겠죠?”라고 짧고 굵게 답변하며 활짝 웃어보였다.

★비하인드스토리★
“지난해 문경새재로 야유회 갔다온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 아침 일찍 출발해 가볍게 등산코스를 돌고 저녁을 먹고 돌아왔는데요. 가을의 절정을 몸소 느꼈답니다. 등산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산이었지만 정상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으로 기분이 굉장히 좋았어요. 올해는 제주도의 한라산 코스를 추천합니다.  사장님~!!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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