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국제무역물류학과 학술대회 개최
현장 경험 및 사례 공유…생생한 학습의 장

송아랑 기자 (songarang@parcelherald.com)

무역·글로벌경영·물류·유통 분야의 통합 교과과정으로 글로벌 무역물류전문가를 지향하는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 이재웅)의 국제무역물류학과는 경영학과, 금융보험학과와 함께 경상학부 공동학술대회를 지난 11월 20일에 개최했다.
강원도 춘천 소재 기화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개최된 학술대회는 기존의 교수 또는 연구자 중심의 발표와 토론방식과는 달리 무역과 물류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재학생의 경험과 노하우를 학문에 접목해 논문을 발표하고, 전공 교수가 토론함으로써 사이버 대학생의 생생한 학습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국제무역물류학과에서 김알찬(4학년 재학) 씨는 ▲대한통운 사례를 중심으로 온라인 사이버 콘텐츠를 활용한 물류교육, 박성원(4학년 재학) 씨는 ▲해외기업과 수출입 상담 및 협상 비즈니스 유의점을 발표해 수출입 현장의 생동감있는 비즈니스 사례와 값진 경험을 발표했다.
또한 최종숙(4학년 재학) 씨는 ▲Project 화물운송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서 Over Weight Cargo 운송의 현황, 사례 및 문제점을 제시한 후 중량물운송의 개선점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영민 교수는 “재학생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다양한 산업분야의 학술적·실무적 가치를 지닌 학술논문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김 교수는 “국제무역물류학과를 포함한 경상학부는 매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벽을 뛰어넘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학생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의 국제무역물류학과는 2010년 12월 1일(수)부터 30일(목)까지 2011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사이버대학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만큼 대외적으로도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제무역물류학과는 무역, 글로벌경영, 물류 및 유통 분야의 학문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류관리사, 국제무역사 및 유통관리사 등과 같은 자격증을 재학 중에 취득할 수 있도록 자료집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동영상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역이나 통상 또는 물류와 유통 관련 학과로서는 최대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어 재학생 간의 인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국제무역물류학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학과 홈페이지(http://etrade.is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