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주)로그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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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12.13 15:16   수정 : 2010.12.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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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그마스터 최창환 대표이사


‘물류의 달인’ 로그마스터 납시오!
고객 밀착 서비스… “초심 잃지 않을 것”

송아랑(songarang@parcelherald.com)

전세계로 뻗어 나가 비지니스를 진행할 수 있는 직종에는 무엇이 있을까?
외교관, 스튜어디스 등 다양한 직업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각 나라간의 무역을 원활하게 이어주는 포워더를가 빼면 서운하겠다.
이런 매력에 푹 빠져 무역에서 물류로 노선을 갈아탄 인물이 있다. 바로 (주)로그마스터의 최창환 사장이다.
최 사장은 최근 로그마스터의 사무실을 오픈해 기본적인 셋팅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난 11월 26일에 신생포워더인 로그마스터의 사무실을 찾아 최창환 사장과 마주했다.  

(주)로그마스터(대표 : 최창환)는 지난 10월에 법인설립된 신생포워더 업체이다.
현재 최창환 사장을 포함한 총 5명의 임직원들이 오순도순 근무를 하고 있다.
여기서 잠시 시간을 되돌려보면 최창환 사장은 지난 1995년에 일본계열 화장품회사에서 근무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최 사장은 한 포워더를 처음 접할 수 있었다.
이에대해 최 사장은 “사실 어렸을 때 꿈은 선생님이었다” 라고 회상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여행도 즐겨하는 편이다” 라고 운을 땠다.
이어서 그는 “첫 직장이 적성과 잘 맞지 않았던 것 같다” 며 “포워더는 전 세계를 아우르며 일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라고 기억을 더듬었다.
이렇게 해서 최 사장은 지난 1996년부터 포워더에 종사하게 됐고, 해외 40여개국 이상을 오가며 즐겁게 근무를 해왔다.
최 사장은 “물론 이익 창출을 할 때도 좋기는 하지만 전혀 들어보지 못한 나라에 직접가서 운송 계약을 맺고, 수출입을 진행할 경우 그 뿌듯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라고 감격해 했다.
그의 영업 스타일은 그야말로 장기전이다. 스포츠 경기처럼 전반전 후반전을 나누는 것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내에 성과를 얻으려 하지 않았다.
최 사장은 “한번에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려고 하지 않는다” 라며 “최소 3~4개월, 길게는 1년이상에 기간을 두고 유대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라고 영업노하우를 살짝 공개 했다.
사실 한 두번의 만남으로 상대방을 완벽히 알기는 어렵다. 꾸준히 시간을 두고 얼굴을 맞대야 진심이 보이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또한 한단계 더 나아간 영업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있는 최창환 사장이었다. 노력없이 얻어지는 화물은 한계가 있다. 그러기에 최 사장은 발을 바쁘게 움직였다.
“한번은 바이어와 화주가 미팅을 하는 자리까지 쫓아가서 최적의 물류 운송조건을 제시한 적이 있었다” 라는 최 사장의 말만 들어봐도 알 수 있다.
열심히 뛰어다닌 결과 덕분에 당시 바이어와 화주는 거래는 성사됐다. 비록 운송건은 또 다른 비딩에 붙혀져 이뤄지지는 못했지만 계약이 성사된 것만으로도 고객에게는 흥미로운(Interesting) 인물로 기억되어졌을 것이다.
이런 최창환 사장이 일(?)을 냈다. 지난 세월동안 쌓았던 경험을 오롯이 담아 로그마스터(Log Master)를 개업했다.
최 사장은 “‘적어도 3년만 더 일찍 시작했었더라면 어떠했을까?’ 라고 후회를 해본적이 있었다” 라면서도 “하지만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른 시간이다’라고 생각한다” 며 로그마스터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를 보여주듯 상호명인 로그마스터의 로그(Log)는 ‘Logistics’ 의 약자이고, 마스터(Master)는 사전적으로 ‘달인’, ‘명수’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생 포워더업체이지만 물류에서 만큼은 최고의 달인이 되겠다라는 확고한 의지가 돋보인다.
그러면서도 최 사장은 “꿈이 너무 크지 않은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약간 쑥스러운듯 털털한 웃음을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최창환 사장은 이전보다 두 어깨가 무거워졌다.
최 사장은 “처음 로그마스터를 법인설립하고 만감이 교차했다” 며 “한 직장의 일원에서 독립해 사업체를 경영하다보니 많은 책임감과 부담감이 생겼다” 라고 속마음을 비췄다.
이어서 최 사장은 “난생처음 법인설립부터 복합운송주업 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모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며 “예전보다는 과정이 간소화됐다고 하지만 혼자서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힘이 들었다” 라고 되새겼다.
외로운 여정이었지만 그만큼 로그마스터에 대한 최 사장의 애착도는 높아졌다.

혼자가 아닌 ‘로그마스터’

그러나 이제 최창환 사장은 외롭지 않다. 왜냐하면은 든든한 식구가 옆에서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 사장은 “화합이 잘되고, 한 가족과도 같은 임직원들과 근무하고 있다” 라며 “서로간의 마음이 통하고 로그마스터 안에서 융화가 잘 되고 있다” 라고 전했다.
실제로도 젊은 분위기와 뜨거운 열정을 무기로 전바운드를 소화해 낼 수 있는 인재들이 집합되어 있었다.
최 사장은 “지금처럼 가족같은 분위기를 유지해서 영업이나 업무를 정말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 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로그마스터는 힘찬 항해를 시작하고 있다.
최 사장은 “로그마스터는 ‘만능’ 이 되기 위해서 노력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최 사장은 “외적으로 보이는 규모보다는 내실을 다지겠다” 라며 “경영도 투명하게 해서 직원들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로그마스터가 되겠다” 라고 덧붙였다.
특히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최 사장은 “어느정도의 위치에 서면은 처음 시작했던 마음가짐이 흐트러지는 경우를 종종 지켜본 적이 있다” 라며 “로그마스터는 개구리의 올챙이 시절을 잊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같이 한결같은 마음을 유지하며 변하지 않는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도 또 하나의 경쟁력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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