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서비스, 이륜특송 가격차별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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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4.07.05 12:57   수정 : 2004.07.05 12:57
서울 시내 6천원, 그 외 지역 1만원으로 조정
구역별 운임합리화 단행…요금체계 혁신

국내 최초의 오토바이 이륜택배업체이자 최대기업인 퀵서비스(주)(대표 : 임항신?www.quicksvc.co.kr?접수전화 : 1588-0039)가 ‘전국민 고통분담 퀵서비스 특별 파격할인’이라는 캠페인을 최근 시작했다.
이는 기존의 거리와 상관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서울지역 내 이륜택배 운임구조를 합리화시키고, 단가를 파격적으로 할인시켜주는 행사로, 향후 이륜택배시장의 운임 구조 합리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퀵서비스의 특별 파격할인 캠페인에 따르면 서울시 전지역에 똑같이 적용되던 운임을 지역별로 나눠, 두 가지 형태로 적용하게 된다.
한강을 중심으로 종로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마포구, 용산구, 여의도동, 강남구, 서초구 등 이른바 시내 중심지역 간 운임은 건당 6,000원으로 가격조정이 됐다. 그 외 시내↔외곽 구역은 1만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퀵서비스는 서울 전지역을 대상으로 1회 10건 이상의 물건(서류 또는 50kg 이하의 소화물)을 배송할 때 건당 4,000원으로, 20건 이상의 물건을 보낼 때는 3,500원으로 요금을 낮췄다.
퀵서비스 임항신 사장은 “이같은 요금체계 변경은 최근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및 일반 소비자들에게 더 합리적으로 이륜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라며 캠페인 시작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접수에서 배차까지 모든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으며 인터넷을 이용한 발주는 10%할인 혜택, TRS시스템에서 보다 저렴하고 첨단화된 PDA시스템을 업계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임항신 사장은 “서비스품질은 물론 종류의 다양화로 고객의 필요를 맞추고 있다”며 “30kg내의 화물을 60분 이내 초특급 배송하는 슈퍼 퀵 서비스와 매일, 매주, 매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송하는 정기 배달 퀵 서비스등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최초로 오토바이 5대로 시작한 (주)퀵서비스는 현재 하루 평균 처리량이 서울에서만 2,500건, 전국 1만 5천건의 물량을 소화하고 있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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