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성수기 항공화물 상반기만도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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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9.27 17:00   수정 : 2010.09.27 17:00
항공물류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항공물동량은 예년과는 다른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통합물류협회 항공물류위원회(위원장 : 한진 김계림 상무) 제2차 회의에서 예년과 같은 성수기(9월~11월) 물동량 폭증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양 국적항공사와 대형 물류기업 담당임원 및 부서장 및 국토해양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금번 회의에서 각사의 성수기 대응방안과 물동량 예측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상반기 한국발 항공수송 물동량은 LCD, LED TV, 관련 부품 및 IT제품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29.4%가 증가하는 등 사상 최고의 물동량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글로벌 수출기업인 A사의 경우에 6∼7월 대비 8∼9월 수출물동량이 대폭 줄어드는 등 예년과 다른 물동량 변화추이를 기록하고 있다.  
항공사 및 물류업체에서도 올해 이같은 물동량 패턴변화에 동의하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경기호조 기대와 상반기 신제품 출시가 동계올림픽 및 월드컵 등 수요폭증과 맞물려 예년과 다르게 상반기에 많은 물량이 이미 소화되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또한 국내 추석연휴(9월말)와 중국 국경절 연휴(10월초) 물동량 변화를 보면 하반기 전반적인 물동량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같은 올해 물동량 패턴변화에 따라 항공사 및 물류업계는 향후 성수기 대응방안 수립시 예년과 다른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보았다.
한편 2차회의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항공물류정보시스템(AIRCIS) 고도화 사업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활용율 제고방안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항공물류시스템(AIRCIS)의 활용율을 높이고 나아가 항공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서는 국내외 항공사 및 물류업체 그리고 관계기관(국토해양부, 관세청 등)과의 긴밀한 협의와 토론을 거쳐야만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항공물류위원회는 지난 6월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 김진일)내에 양 국적 항공사 및 물류기업 등 현재 16개사로 구성된 신규 위원회로 업계 현안사항 발굴 및 정책건의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통합물류협회 내에는 택배, 물류시설, 종합물류, 컨테이너운송, 녹색물류 및 항공물류위원회 등 총 6개의위원회가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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