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관]인천공항세관, 특송통관 감시 관제센터 운영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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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8.25 09:29   수정 : 2010.08.25 09:29
오는 11월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특송화물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된다.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 안웅린)은 인천공항내 12개 특송통관장치장을 통해 특송물품 반입에서 엑스레이 검색, 반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CCTV로 모니터링하는 실시간 종합감시체제인 '특송종합운영상황실'을 전국 세관 최초로 구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24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전국세관 최초로 특송창고별 통관작업 과정을 CCTV영상을 통해 한 곳에서 집중 모니터링 함으로써 불법물품의 반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공항세관 국제특송과의 김성원 과장은 "이 종합상황실은 "금년 1월에 계획해 5월에 설치를 착수해 8월 2일 완공됐으며 테스트를 거쳐 이번에 오픈됐다"고 경과보고를 한뒤 "이를 통해 감시망이 확대돼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불법 총기 및 마약류 등 사회 안전 위해 물품을 철저히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특송화물은 연평균 650만건(전국 74%)에 달한다. 특히 금년 7월말까지 국내에 399만 건의 특송화물이 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 340만 8,000건 보다 17% 증가했다.
이는 최근 세계경기회복과 더불어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건강보조식품, 의류 등 자가 소비물품의 중심으로 반입이 크게 늘어난 탓이라고 인천공항세관은 분석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안웅린 인천공항세관장을 비롯해 글로벌특송기업 4사 대표로 한병구 DHL코리아 사장, 한국국제특송협의회 추동화 회장, 이희성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종합상황실 개소에 공로가 있는 특송통관관의 전종필 계장과 이상화 반장, 장비과의 김병동 반장이 안웅린 세관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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