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한진, “시간지정배송서비스 6대 광역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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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8.17 12:04   수정 : 2010.08.17 12:04
한진택배가 국내 최초 시간지정서비스인 ‘플러스 택배’가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호응에 힘 입고 있다고 판단, 출시 5개월 만에 서비스 지역 확대에 나섰다.
한진은 서울을 중심으로 제공됐던 시간지정 집배송서비스를 6대 광역시를 비롯, 과천, 분당, 일산, 광명 등 수도권 일부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지난 8월 13일 밝혔다.
서울에 이어 서비스 대상으로 추가된 지역은 수도권 일부 지역과 인천,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울산 등 6대 광역시이며,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3가지 ‘플러스택배 상품’(집하?배송?포장) 가운데 시간지정배송 만으로 우선적으로 오전 시간대에 한하여 제공한다.
한진 측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상품발송이 가능해져 서울과 일부 수도권 지역으로 제한돼 불편을 겪어 왔던 농수산물?지역특산품 판매업체나 농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간지정 ‘플러스 택배’는 도입 당시만 해도 익일택배 등 일일 단위 택배서비스가 전부였던 국내택배시장에 파격적인 상품으로 평가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련업계 역시 한진의 시간지정 택배서비스의 성공과 시장 안착 가능성에 추이를 지켜보며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택배시장의 환경 속에서도 70여대의 파발마 전담차량을 별도로 편성하며 전체 택배물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수도권 지역에 대한 5개월간의 1단계 운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말한 뒤, “그 결과 택배산업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의 질적 향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과 시간지정택배에 대한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고자 우선적으로 6대 광역시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파발마 플러스 택배는 출시 5개월 만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개월간 시간지정택배의 물동량 처리실적을 분석해 본 결과, 매달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달 평균 6,000여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실적 향상에 효자상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한진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고객이 요청한 시간 안에 택배작업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할 경우, 1,000원의 택배비를 할인?환불해 주는 ‘서비스 보장제’를 시행하며 서비스 품질은 물론, 소비자 이용편의를 보장해 준 것도 서비스 활성화에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한진은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전국적으로 40% 가량 증가한 월 10,000여건에 육박하는 물동량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발마 플러스 택배는 보다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원하는 고객이나 긴급한 용무나, 시급한 화물을 보내려는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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