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솔루션 기업인 FedEx Kinko’s 코리아가 신임사장에 박정수씨를 선임한다고 지난 7월 28일 밝혔다. 박정수 사장은 앞으로 국내 26개에 달하는 FedEx Kinko’s 센터의 전략, 영업, 마케팅 등 비즈니스 전반을 총지휘하게 된다.
마이크 가드베리(Mike Gadberry) FedEx Office (FedEx Kinko’s의 글로벌 명칭) 인터내셔널 사장은 “박정수 사장은 FedEx Kinko‘s에서 근무하는 동안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아 왔다“며 “그의 리더십, 업계에 대한 지식, 세일즈 및 운영 분야 모두를 아우르며 축적한 성공 경험 덕분에 FedEx Kinko’s의 한국 지역 비즈니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선임이유를 밝혔다.
박정수 신임 FedEx Kinko’s 코리아 사장은 “1995년 한국에서 영업을 시작한FedEx Kinko‘s는 문서 및 사진의 인쇄, 출력, 제본 등 기본적인 가공 서비스를 포함, 디자인 및 제작에 이르기까지 토탈 문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FedEx Kinko’s코리아의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의 비즈니스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정수 사장은 2006년 세일즈 및 지역 매니저로 FedEx Kinko’s 코리아에 합류했으며, 그 이전에는 케이디이컴, 한컴리눅스, 이니시스 등에서 요직을 거치며 해외 및 국내 IT 시장의 전문가로 자리잡았다.
1966년생인 박정수 사장은, 1992년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 김석융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