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콘솔정보]심해지는 비수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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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7.16 13:20   수정 : 2010.07.16 13:20
- 미주행 항공화물이 7월 들어 감소하고 있으나 운임은 거의 조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 미주 물량을 소화하고 있는 유에스컴로지스틱스 관계자는 "LA행 등 미주 전반적인 물량이 7월 들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으나 국적항공사는 여전히 kg당 4,000원대를 고수하고 있다"며 최근 상황을 전했다.

- 지난 6월 들어 본격적인 비수기를 항공화물의 운임이 가격 인하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폭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항공화물 시장에 따르면 유럽행 항공화물 운임의 인하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5월 중 kg당 4,000원 초반대의 콘솔운임을 유지하던 시장 운임이 7월 초 현재 4,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5~6월 유럽행 항공화물의 공급 증가로 인해 운임이 낮아지고 있다"며 "국적항공사의 경우 네고만 잘하면 3,800원대까지 내릴 수 있고 핀에어카고는 3,100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유럽행 항공화물보다 좀더 타이트한 미주행 항공화물은 아직 4,000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대기업 물량이 7월초 현재 조금씨 빠지는 모습이어서 운임 역시 LAX행 기준 4,000원으로 콘솔가가 형성되고 있다.

- 작년 하순 항공화물 극성수기 이후 항공화물 콘솔시장이 한번 더 왜곡됐었다는 평가다. 한 항공콘솔 관계자는 수요가 선행되고 공급이 뒤따르면서 공급 파워를 가진 글로벌 외국계 기업으로 상당수 수요가 흡수됐다고 평가했다. 한번 들어간 화물은 도착지에서의 완벽한 서비스 품질로 인해 다시 토종 포워더로 나오지 않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전반적인 항공화물 파이는 늘었지만 로컬시장은 계속 수요 부진에 휩싸여 있다고 말했다. 특히 콘솔물량으로 전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 유럽행 항공화물 수요가 완전히 침체된 상황이다. 삼성전자에서는 8월까지 수요예측이 안나오고 있는데 이런 사정은 LG전자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전망된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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