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냉동화물, 인천항 오면 물류비 대폭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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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7.16 10:35   수정 : 2010.07.16 10:35
수도권에서 소모되는 축산물을 인천항을 통해 수입할 경우 화주기업이 부담하는 물류비용이 대폭 절감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2009년도까지 연평균 9% 이상 수입량이 증가중인 소고기의 경우 늘어나는 수입량과 더불어 화주들의 운송비 절감방안이 최대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인천항이 그 ‘해답’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우리나라에 수입된 전체 소고기는 19만 7,757톤(약 1만 9,000TEU)이며 대부분 부산항을 통해 수입, 육상운송을 통해 경기도에 소재한 냉동창고로 운송되어 국내 수입업자에게 판매되고 있다는 것.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 화물을 부산에서 연안해송을 이용해 인천항을 경유하여 경기도의 냉동창고까지 운송시 인천과 경기도간 육상운송비용과 항만별로 발생하는 하역료, 셔틀비용을 감안하고서라도 물류비용을 육상운송 대비 약 15.6%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항에서 냉동화물 저장관련 물류업무를 수행중인 희창씨앤에프, 인천콜드프라자, 동부, 모인노리스, 경원냉장 등의 냉동창고 업체들을 활용하여 수입축산물을 보관, 전국으로 판매시 최대 18.7%까지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물류비 절감이 가능한 가장 큰 원인은 육상운송 대비 최대 82%(냉동컨테이너 기준) 저렴한 연안해송의 해상운임 덕분이며 인천항과 부산항에서 각각 따로 발생하는 셔틀료와 하역비를 감안하더라도 육상운송 대비 확실한 비용절감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호주 등 국외에서 냉동화물을 수입하는 수입업자들이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 최해섭 운영계획·마케팅팀장은 “국내의 축산물 화주기업들이 연안해송을 이용한 축산물 수입을 전략적 유통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여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창출을 실현함과 동시에 친환경 녹색물류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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