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한항공, 국제 항공화물 6년 연속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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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7.01 17:55   수정 : 2010.07.01 17:55
대한항공은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2009년 세계 항공 수송 통계(WATS)’에서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국제항공 화물을 총 82억 2500만 FTK(Freight Ton Kilometer, 각 항공편당 수송 톤수에 비행거리를 곱한 값의 합계) 수송하여 전 세계 항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2004년 첫 1위 달성 이후, 2009년까지 6년간 이를 지켜오고 있다. 2위와 3위는 2008년과 마찬가지로 케세이퍼시픽 항공(77억2200만 톤-킬로미터)과 루프트한자(66억6000만 톤-킬로미터)가 각각 차지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일관된 사업 운영과 적극적인 투자에 의한 성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은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신시장 개발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뿐 만 아니라, 신기재 도입 등의 투자 확대를 통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2009년부터 시작된 항공화물시장 회복세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었던 것도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대한항공 화물전략개발부의 정윤동 상무는 "우리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네트워크 확장 및 신시장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지난 2008년 8월 화물기를 취항함으로써 시작된 나보이공항 물류 허브화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며, 금년 8월 화물터미널이 완공되면 대한항공의 항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의 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미국과 비슷한 시장규모의 유럽과 최근 최대 신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 동남아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나보이는 물류 허브로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중국발 유럽 및 미주 직항편을 개설하여, 자국 항공사 못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대한항공의 네트워크 확대는 신상품 개발을 통한 고품질 서비스와 맞물려 더욱 다양한 수송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기존 의약품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여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의약산업 고객들의 수송 needs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향후 업종별 수송 솔루션 제공을 위한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펼쳐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새롭게 다져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석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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