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클럽 매각하고 기업전략 컨설팅 준비

한솔CSN(대표 : 서강호)은 최근 인터넷쇼핑몰인 CS클럽(www.csclub.com) 사업부문을 매각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물류사업 부문에 집중하게 됐다.
한솔CSN은 오는 7월말 CS클럽 영업양수도에 관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매각을 최종결정하게 된다.
한솔CSN은 “지난해부터 부실자산과 적자사업 정리방침에 따라 인천화물터미널 매각을 시작으로 강도 높은 사업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며 “이번에 CS클럽을 매각함으로서 1년동안 추진해온 사업구조조정을 사실상 마무리하게 된 셈”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류와 유통으로 양분된 사업분야를 물류 한부문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향상에 매진할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업전문가들은 “한솔CS클럽 매각으로 매출액 영향은 미미하지만 영업이익 호전이 기대된다”며 “물류사업에 집중한다면 향후 안정적인 기반을 확대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