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더]맥스피드-부산크레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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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4.09 17:56   수정 : 2010.04.09 17:56
(주)부산크레스독, 부산 신항 물류센터 4월 16일 오픈
선사의 취항과 더불어 상승 성장세 기대

최인석 기자 [orid98@parcelherald.com]

4월 창사 20주년을 맞은 맥스피드에 또 하나의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부산 신항 북 컨테이너 부지 (주)부산크로스독 물류센터 오픈이 그것이다. 맥스피드가 대주주로 운영사를 맡고 있는 이 물류센터는 오는 4월 16일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스피드를 포함한 5개사가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부산크로스독 물류센터는 첨단 설비마련과 함께 부산항의 만성적인 화물 적체 해소와 국가 경쟁력 제공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 항만을 개발한다는 목적으로 부산 신항의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중국, 일본을 잇는 중심항으로 인아웃바운드 화물을 유치해 전세계를 잇는 허브 포트로의 목표를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부산크로스독은 맥스피드가 대주주이자 터미널 운영사로 STX 팬오션, (주)포스텍, 싱가폴엔터프라이즈프라이빗, 로커에버스인터내셔날이 MOU를 체결해 2007년 11월 설립됐다.
부산 신항 북 컨테이너부지 3단계 지역에 2009년 건축을 시작한 부산크로스독 물류센터는 부지 30,979㎡, 보세창고 13,860㎡의 규모로 오는 4월 16일 오픈식을 앞두고 있다.
모기업인 맥스피드의 뛰어난 국제물류서비스 기능과 함께 낮은 T/S요율 및 빠른 T/S 시간 제공 등 경쟁력 있는 환적 서비스를 장점으로 하고 있는 부산크로스독 물류센터는 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해 부가 물류인 가공, 조립, 라벨링, 포장등도 가능하다.

환적화물에 대한 경쟁력 확보

맥스피드는 현재 부산항 수입화물을 양산지역 보세창고에서 적출해 약 40km의 거리를 보세 운송해 부산지역 CFS에 적입하는 것은 홍콩, 싱가포르에 비해 환적 시간 및 원가 경쟁력 부족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앞으로 부산크로스독 물류센터를 통해 포트인사이드에서 수출입 화물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적비용 및 시간절감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크로스독 물류센터가 활성화 될 경우 기존 양산에서 보세 운송해 부산 CFS로 이동하는 것에 비해 약 20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환적 시간은 약2일 정도 단축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결국 부산항의 만성적인 화물 적체 해소에도 큰 도움을 주고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 항만에 한발 더 다가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09년 한진해운의 기항을 시작으로 2010년 현대상선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사가 신항에 기항을 시작하면서 2010년 본격적인 부산 신항의 활성화되는 시점에 맞춰 물류센터를 오픈함으로써 물류센터와 항만 모두 빠르게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크로스독 물류센터의 물량 예측량을 살펴보면 2010년 2만2,000TEU를 시작으로 2011년 2만4,000TEU, 2012년 2만5,500TEU, 2013년 2만8,000TEU, 2014년 3만 510TEU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증진을 통한 물량 확대 기대

물량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중국과 일본을 잇는 허브 항만으로 세계를 향할 계획을 세우고 진행중에 있다.
먼저 중국을 겨냥한 수출화물 서비스 증진형 모델을 계획해 기존 중국발 수출화물을 국내에서 1차 집하 후 일부 국내 통관 및 일부 제 3국으로 수출해 신규물동량 창출하고 중국 파트너를 적극 활용해 상해, 대련, 청도, 연태, 위해, 천진 등에 서비스 할 계획이다. 예상 주력 품목은 의류 및 잡화를 생각하고 있으며 컨테이너 환적 및 일부 국내 통관 포장, 라벨링, 검수, 분류, 국내 수?배송 등의 부과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일본 서비스는 일본 착/발화물 비용 절감형 서비스 형태로 일본 물류업체와 연계하여 부산을 경유하는 일본 착/발 화물을 개발했다. 일본에는 선적항이 많고 또한 내륙운송료 기타 등이 매우 비싸므로 부산항 환적을 이용하여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운송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품목으로는 일반 생활용품 및 잡화를 염두해 두고 있으며, 한일 포워더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일본 신속 운송 재고관리, 포장, 라벨링, 검수, 일본 지역별 분류, 선적, 운송, 콜센터의 부과적인 효괄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미주 유럽 등 전세계를 포괄하는 서비스로 재혼재 환적화물 서비스 증진형 모델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이 서비스는 목적지별 다품종 소량화물을 환적하는 화물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생산기지의 글로벌화에 따른 Global Suppy Chain를 적극 지원하는 서비스로 각 지역별 허브에서 1차 집하된 풀 컨테이너 화물을 부산에서 2차 집하하여 각 목적지별로 분류 및 재혼재 하여 환적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자동차 부품 및 의류 부분에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복 있으며 소량화물의 풀 컨테이너화에 따른 비용절감 재고관리, 검품, 분류, 재혼재 운영 등의 부가가치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창립 20주년 맞아

한편 이달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맥스피드는 1990년 4월 서울 4명, 부산 1명으로 시작한 맥스피드는 현재 서울 약 90명, 인천, 부산 약 30명의 큰 가족으로 성장했다.
고객에게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자하는 목표와 함께 설립된 이래, 20여년간 풍부한 경험과 물류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와 함께 종합물류업면허를 취득하고, OCEAN, AIR, SEA-AIR 및 DOOR TO DOOR, SPECIAL CONTANER, CONSOLIDATION 등 국제복합운송의 모든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3개에 달하는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등 세계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맥스피드는 또한 강력한 하드웨어와 효율적인 전산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하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상 먼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일을 추진할 것이며,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 상호간의 이익을 증진시키는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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