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EI-백상숙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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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3.15 10:02   수정 : 2010.03.15 10:02
▲(주)익스피다이터스코리아 항공수출부 백상숙 팀장, april.paek@expeditors.com

젊음=EI

“제 젊음을 불살랐죠.”
(주)익스피다이터스코리아(대표 : 정승규)와 동거동락한지 10년차가된 항공수출부 백상숙 팀장은 이처럼 지난날을 화끈하게 회상했다.
20대의 열정을 익스피다이터스코리아에 올인했던 그녀는 현재 유럽지역의 팀장을 맡고 있다.
대학 졸업후, 백 팀장은 친구의 소개로 포워딩에 입문했단다. 하지만 정작 추천해준 친구는 유학을 떠났고 그녀만이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입사초기에 바쁠 때는 저녁 11~12시까지 야간근무를 해서 힘이 든적도 있었답니다. 그럴때면 팀원들과 서로 의지하면서 저를 다잡았었습니다.”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백 팀장에게도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었다.
“아시다시피 3D(?)업종이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이상하게 일을 하면 하면할 수록‘마약’처럼 중독이 되더라구요. (^^;)”
그녀는 포워딩매력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된 듯 하다.
특히 백 팀장은 활기차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익스피다이터스코리아에 매료되어 꽂힌 듯 했다.
“우선 익스피다이터스코리아는 젊답니다. 직급체계에서 벗어나 항상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또한 나이나 성별, 학벌에 차별없이 능력을 위주로 모든 직원들에게 기회를 균등하게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백 팀장은 오랫동안 정을 함께 나눈 익스피다이터스코리아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소개했다.  
이런 그녀가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봤다.
“요즘 치열하잖아요. 할 수 있다면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아무래도 유럽바운드를 맡고 있기 때문에 물량 및 수익 측면에서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팀장으로써 팀원들간의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어느곳에 가서라도 잘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백 팀장.
일을 너무 사랑해 아직 미혼인 그녀..
그런 그녀에게 좋은 사랑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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