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프놈펜공항 세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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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3.05 10:07   수정 : 2010.03.05 10:07
KHIEU SAM AN 프놈펜공항 세관장

경기침체로 물량감소…올해부터 항공화물 다시 급증
올해부터 자동통관시스템 아시쿠다 시스템 도입

Q. 프놈펜 공항의 지난해 물동량과 증감 추이를 알고싶습니다.
A. 금융 위기로 지난해 카고 물량이 감소했습니다. 항공 수입물량이 지난 2008년 1만 280톤 작년 8,420톤으로 줄어 약 -18%로 감소됐습니다. 그러나 새해 들어 작년 대비해 물량이 39%나 증가하는 등 좋은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통신장비, 모바일폰, 전화용신카드 등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수입국가는 프랑스로 약, 중국 통신기기, 미국 싱가포르 한국 등이 전자제품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다만, 주로 가먼트 샘플이 들어오고 있는 특송화물의 경우 약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Q. 현재 통관 프로세스를 대략적으로 말씀해 주시고 향후 개선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우리는 지난 2009년까지는 수기로 진했으나 시에누크항에서만 사용했던 아시쿠다 시스템(Asycuda, 자동화통관 시스템)을 2010년부터 공항 화물터미널에도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코드만 집어넣으면 관세 계산이 자동으로 나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또 자동 분류도 가능해 손쉽게 자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입니다.
아울러 작년말 세관 감담회에서 모든 특송회사는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적하목록을 올려놓고 세관에서 확인을 하고 바로 통관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몇몇 회사만 하고 있어 추가적인 확대가 필요합니다.  

Q. 향후 통관 개선 계획은 무었습니까.
A. 오는 2013년까지 통관 개선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관세징수액(캄보디아 세수의 80%가 관세)의 효과적인 관리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화와 IT화에 중점을 두고 범법 화물의 밀반출입을 엄격히 색출해 내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Q. 캄보디아의 경제 개발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정부와 프랑스계 민간 업체(소시에트)가 공항을 추가 건설할 예정입니다. 현재 매일 15편의 항공기와 3,000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하고 있는데 향후 경제 개발 확대에 따라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카고 터미널도 그에 따를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카고터미널의 경우 현재의 화물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2008년~2013년에 전산소프트웨어를 교체하는 작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Q. 진출하려는 한국업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우리 세관은 한국기업이 우리나라에서 사업을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배려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언제든지 개선할 사항이나 불만을 말씀하시면 자세히 듣고 고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저희 매월 화물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어떤 형태의 업체가 들어오던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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