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업체 인수설…종합물류업 투자확대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 박삼구)이 최근 택배사업 진출을 사실상 공식화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3일 이 그룹에 따르면 사업 재편을 위해 미국 보스톤컨설팅과 용역계약을 맺고 대대적인 경영진단에 착수했다. 금호는 경영진단이 끝나는 오는 8월 말 종합물류업을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설정하고 택배업체 인수 등 공격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종합물류업을 위해 한국복합물류를 계열사로 편입시키고 택배업 진출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택배업 진출을 위해 기존 업체 인수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금호의 택배업 진출은 전국 곳곳에 산재한 한국복합 물류기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금호는 지난 80년대 택배업에 진출했으나 시장에 너무 일찍 발을 디뎌 실패했으며 현대그룹에 매각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 군포 화물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복합물류의 주요주주는 금호산업 29.57%, 산업은행 12.5%, 한진 7% 등으로 금호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계열사를 통한 증자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복합물류는 군포 기존 터미널 인근에 16만평 부지를 확보, 3,300억원을 들여 오는 2010년까지 화물취급장 10개, 배송센터 13개동을 짓기로 하고 현재 건교부와 협의 중이다.
시설확장 공사가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기존 연간 500만톤인 화물처리 능력이 1,200만톤으로 대폭 확대된다.
금호그룹이 한국복합물류 증자에 참여해 경영권을 인수할 경우 종합물류사업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금호 측은 기대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 박삼구)이 최근 택배사업 진출을 사실상 공식화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3일 이 그룹에 따르면 사업 재편을 위해 미국 보스톤컨설팅과 용역계약을 맺고 대대적인 경영진단에 착수했다. 금호는 경영진단이 끝나는 오는 8월 말 종합물류업을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설정하고 택배업체 인수 등 공격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종합물류업을 위해 한국복합물류를 계열사로 편입시키고 택배업 진출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택배업 진출을 위해 기존 업체 인수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금호의 택배업 진출은 전국 곳곳에 산재한 한국복합 물류기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금호는 지난 80년대 택배업에 진출했으나 시장에 너무 일찍 발을 디뎌 실패했으며 현대그룹에 매각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 군포 화물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복합물류의 주요주주는 금호산업 29.57%, 산업은행 12.5%, 한진 7% 등으로 금호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계열사를 통한 증자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복합물류는 군포 기존 터미널 인근에 16만평 부지를 확보, 3,300억원을 들여 오는 2010년까지 화물취급장 10개, 배송센터 13개동을 짓기로 하고 현재 건교부와 협의 중이다.
시설확장 공사가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기존 연간 500만톤인 화물처리 능력이 1,200만톤으로 대폭 확대된다.
금호그룹이 한국복합물류 증자에 참여해 경영권을 인수할 경우 종합물류사업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금호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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