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인천항,中천진항과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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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12.16 11:00   수정 : 2009.12.16 11:00
인천항, 중국 천진항과 LCL물동량 활성화‘맞손’
韓·中 공동물류센터를 통한 물류네트워크 구축

송아랑 기자(songarang@parcelherald.com)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우리 물류기업의 인천항과 중국의 천진항간 공동물류센터의 구축을 통한 LCL화물 활성화를 위해 한국무역협회, 인천항공동물류(주)와 중국 천진하베스트국제물류(유)간 의견을 모았다.
한국과 중국 상호 국가간 투자한 공동물류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지난 11월 18일 오후 4시 한국무역협회에서 체결했다.
금번 양해각서 체결은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6월말에 마친 중국 천진에 공동물류센터 건립관련 현지 조사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이와 같이 양국간 물류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중국내 물류기지를 통한 LCL화물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참석한 인천항만공사 이홍식 운영본부장은“이번 양해각서(MOU)의 체결로 한·중간 물류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소량화물의 반입, 반출이 크게 증가되어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 공동물류센터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하여 아암물류단지 1만7,918㎡(5,420평)의 부지에 소량 컨테이너화물(LCL : Less than Container Load)의 콘솔(consolidation)서비스를 위한 것으로 금년 12월초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항에서 동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부산항 대비 해상운송료의 20%~30%, 육상운송료의 60%~80%를 절감할 수 있다.
CFS작업료 및 통관수수료의 경우는 30%의 가격 경쟁력이 있다.
또한 인천항이 중국, 일본 등 동남아시아의 지역 편중 현상에서 벗어나 유럽, 미주는 물론 몽골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등의 광범위한 서비스가 가능해 진다.
앞으로도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양해각서(MOU)를 계기로 향후 중국 연대, 청도, 상해 등의 지역은 물론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서남아시아에도 우리 물류기업간의 공동물류센터가 추가적으로 생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MOU체결과 함께 한국무역협회의 국제물류하주지원단은 우리기업의 중국 물류거점 확보를 통한 물류비 절감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중국내 물류거점 확보를 통합 물류비 절감방안’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이성우 부연구위원은‘중국의 세관 특수감독관리구역을 활용한 물류비 절감방안’을, 서광물류(청도BLP)유한회사의 변재서 대표는‘중국내 물류거점 및 관세통관제도 활용방안’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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