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TNT,중량화물서비스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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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10.13 16:38   수정 : 2009.10.13 16:38
TNT, “Cargo의 경계는 없다!”
익스프레스 넘어 일반 중량물 카고까지

최인석 기자(orid98@parcelherald.com)

FedEx, UPS, DHL, TNT…. Door to Door 일관운송은 물론 막대한 규모의 터미널과 심지어 항공기까지 소유하고 있는 말그대로 종합물류기업(Integrator)들이다. 대부분 소형화물 익스프레스로 시작한 이 글로벌 기업들은 이에 그 테두리를 포워더의 영역인 일반 중량물까지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그런데 이 4대 인티그레이터들 중 TNT는 다른 기업들보다 중량물 서비스에 대해 주춤했던 것 사실이다. 로지스틱스 및 포워딩 부분을 2년 전 다른 기업(세바로지스틱스)에 매각함으로서 사실상 익스프레스 기능에만 머물러야 했다. 그러나 최근 들리는 소식은 TNT가 다시 중량물 분야에 강력한 서비스를 재개했다는 내용이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먼저 아시아-유럽간에 대형 항공기를 투입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아시아-유럽간 보잉 747 도입
TNT코리아(대표이사 : 김종철)는 홍콩과 TNT의 유럽 허브인 벨기에 구간을 직항으로 운행하는 보잉 747(B747-400ER) 전용 화물기를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아시아-유럽 노선간 적재 용량을 증대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TNT는 아시아 지역과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는 유럽 내 항공 및 육상 네트워크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여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고객들에게 아시아-유럽간 더욱 빠른 배송과 안전한 추적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비용과 항공기 가동률 면에서 효율성을 더하게 되었다.
홍콩발 보잉 747 화물기 도입은 아시아 지역에 대한 TNT의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홍콩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주강 삼각주(Pearl River Delta)와 지리적, 경제적으로 근접해 있고 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과 같은 주변 국가뿐만 아니라 중국 남부 지역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허브이다.
제임스 맥코맥(James MacCormac) TNT 아태 지역 회장은 “TNT는 아시아-유럽간 항공과 육상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운영을 통해 두 대륙 간 고객들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위한 완벽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더욱 중요한 점은 TNT 고객들은 홍콩발 전용 화물기를 통해 제품의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공급 시간을 단축시키고 재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첨단 기술, 텔레커뮤니케이션, 전자, 패션 산업에 종사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라며, “TNT가 아시아 지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아시아 시장의 성장과 발맞춘 TNT의 장기 투자 계획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며, TNT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110톤에 달하는 보잉 747-400 ERF(Extended Range Freighter)는 톤 마일 비용이 가장 낮으며, 다양한 화물을 적재하기에 가장 적합한 수송기다. 2007년 2월, TNT는 상하이-리에주 간 직항 화물기로 보잉 747-400 ERF를 도입한 바 있다.

중량화물 마케팅 강화  
TNT는 또 중량 화물 서비스를 대폭 강화시켰다.
이 회사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왔다. 미국의 대표적인 화물운송회사인 콘웨이 화물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미국 전 지역으로 빠르고 정확한 배송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최고의 유럽 육상 네트워크와 함께 아시아, 남미 육상 네트워크도 확장하여 탄탄한 운송 인프라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위치추적으로 모든 운송과정 확인이 가능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중량화물 캠페인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유럽, 아시아, 중동 대륙간의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TNT의 유럽 육상 네트워크를 통해 유럽 전역의 39개 국가로 ‘익스프레스’와 ‘이코노미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벨라루스, 마케도니아, 몰타, 알바니아, 키프로스, 우크라이나 및 몰도바까지 최대 1,000kg의 물품 발송가능 지역을 확대했다.
아시아 육상 네트워크의 경우 중국을 비롯한 베트남,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라오스의 주요 125개 도시를 연결하여 신속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발송할 수 있다.
또한 중동 내 주요 비즈니스 지역을 연결하는 중동 육상 네트워크 역시 중동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량화물 캠페인에 해당되는 서비스는 ‘TNT 익스프레스’와 ‘TNT 이코노미 익스프레스’이다. ‘TNT 익스프레스’는 전세계 220여개 국가 및 주요 도시에 익일 혹은 가장 빠른 영업일 안에 신속 정확하게 배송하는 서비스이며 ‘TNT 이코노미 익스프레스’는 긴급 배송이 필요하지 않은 화물을 위한 서비스로 배송시간이 1~2일 더 소요되지만 비용 절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내에 ‘익스프레스’ 또는 ‘이코노미 익스프레스’로 30kg 이상의 중량화물을 발송하는 모든 고객에게 ‘TNT 지구본 튜브’(지름 60cm)를 무료로 증정한다. 신규 고객의 경우 캠페인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응답서를 작성하면 휴대폰 거치대를 증정한다.
TNT 코리아의 김종철 사장은 “TNT가 지속적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중량 화물 서비스는 육상 네트워크 확장에 힘입어 매년 높은 성장율을 달성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TNT의 향상된 서비스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TNT의 발전된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오는 11월 6일까지 중량화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중량화물 캠페인은 전 세계 42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Save time, save money… Anywhere in the world’라는 메시지를 통해 TNT 중량 화물 서비스가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가능케 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함을 알린다. 또한 모든 배송 요청을 수용할 수 있는 대륙 간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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