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MIT,이연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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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9.29 16:37   수정 : 2009.09.29 16:37
찰떡궁합

그녀의 나이 23살. 지금으로부터 1년하고도 6개월 전에 (주)엠아이티익스프레스(대표 : 심삼현)와 인연이 닿았다.
“엠아이티익스프레스의 첫 느낌은 굉장히 좋았어요. 당시 면접관으로 심삼현 사장님과 민완홍 이사님을 처음 뵈었답니다. 부족한 저를 좋게 봐주신 덕분에 입사하게 됐어요.”
현재 업무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연주 씨는 발랄한 말투로 웃으며 입사초기에 대해 회상하며 말했다.
그녀는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다. 오후 3시경 밀린 업무로 마음이 조급할 만도 했지만 프로답게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다시피 급박하게 진행되는 특송업무는 다양한 사건사고가 여기저기서 빵빵(?)터지잖아요. 하루라도 조용히 넘어가는 날이 없지만 모든 업무를 깔끔하게 마무리짓고 퇴근할 때면 피로감보다는 보람을 느껴요. 그러면서‘내일은 무슨 일이 벌어질까?’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회사에 출근하면 벽에 걸린 시계가 달리기 경주라도 하듯 빠르게 지나간다는 그녀. 또하나 빠른게 있다면 그녀의 속도감있는 업무 스타일이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한다’라는 좌우명을 갖고 있어요.‘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라는 말과 비슷한데요. 오늘 끝내야 하는 업무를 해결 못하면 퇴근해서도 앉으나서나 그 생각에 그날 밤 푸~욱 잠도 잘못 잔답니다.”
느긋하면 잘될 일도 안된다며 화주분들과 똑같은 마음으로‘빨리빨리’처리해야한다는 것이 그녀의 깜찍한 설명이다.
그녀에게 있어서 엠아이티익스프레스는 어떤 의미일까 사뭇 궁금해졌다.
그녀는“감사의 마음으로 고객의 꿈을 배송합니다”라고 고민끝에 엠아이티익스프레스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이는 지난 9월 1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엠아이티익스프레스의 슬로건 이기도 하다.  
“제 첫 직장이기도 한 엠아이티익스프레스가 열살이 된 것에 대해 이전보다 더욱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요. 앞으로 엠아이티익스프레스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외국어 등과 같은 자기계발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갈고 닦아 향상 시킬 것입니다. 또한 제 업무에서 만큼은 전문가가 되어 특송하면‘이연주’가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격 좋은 그녀와 탄탄한 엠아이티익스프레스는 궁합이 잘 맞기에 이연주 씨의 목표는 머지않아 곧 이뤄질 것만 같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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