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자유무역지역 활성화 위해 필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활성화를 위해 이곳에서 운반되는 화물을 화물터미널을 경유하지 않고 직접 계류장으로 이동, 항공기에 탑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12일 오는 2006년 1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과 건설교통부, 인천공항세관, 대한항공 등과 함께 자유무역지역 운영준비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들은 "인천공항의 물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화물터미널을 거치지 않고 현재 건설되고 있는 직반송로를 통해 화물을 직접 계류장으로 운송하는 등 물류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입주기업들은 세계의 물류단지들이 대부분 직반송로로 처리하고 있으며 인천공항도 직반송로를 통해 계류장으로 화물을 이동할 경우 물류업체들의 시간과 경비가 절약되고 물류 흐름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자유무역지역과 공항신도시간 연결도로 개설을 요구했다. 입주업체들은 자유무역지역과 공항신도시는 직선거리로 불과 500m도 안되지만 울타리와 하천으로 경계를 이뤄 직접 갈 수 없는 바람에 많은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업체들은 자유무역지역에서 일할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PC방, 당구장 등 복지편의시설의 입주 범위 확대와 기존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을 경유하는 셔틀버스의 자유무역지역 경유, 자유무역지역내 입주기업체의 화물취급 요령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세관이 자유무역지역 운영편람을 발간해 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입주기업들은 자유무역지역 운영준비협의회를 구성, 분기별로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자유무역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들이 요구하는 직반송 요구는 물류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항공사와 공항세관이 보안대책 등을 세우고 있다"며 "공항공사는 입주업체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동측 30만평에 조성되는 자유무역지역에는 (주)KWE코리아, 범한종합물류(주), 인천국제물류센터(주), 삼성전자 로지텍(주)외에 백마화물(주), 조양종합물류, (주)단석산업, 독일의 쉥커코리아(주), (주)하나로티엔스, 인천에어카고(주), 한국생명자원산업(주) 등 11개 업체가 물류창고건설에 들어가거나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주 해운종합물류(주)가 추가로 2천100평의 물류창고를 건설하기로 계약을 체결, 모두 12개 업체로 늘어났다.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활성화를 위해 이곳에서 운반되는 화물을 화물터미널을 경유하지 않고 직접 계류장으로 이동, 항공기에 탑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12일 오는 2006년 1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과 건설교통부, 인천공항세관, 대한항공 등과 함께 자유무역지역 운영준비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들은 "인천공항의 물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화물터미널을 거치지 않고 현재 건설되고 있는 직반송로를 통해 화물을 직접 계류장으로 운송하는 등 물류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입주기업들은 세계의 물류단지들이 대부분 직반송로로 처리하고 있으며 인천공항도 직반송로를 통해 계류장으로 화물을 이동할 경우 물류업체들의 시간과 경비가 절약되고 물류 흐름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자유무역지역과 공항신도시간 연결도로 개설을 요구했다. 입주업체들은 자유무역지역과 공항신도시는 직선거리로 불과 500m도 안되지만 울타리와 하천으로 경계를 이뤄 직접 갈 수 없는 바람에 많은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업체들은 자유무역지역에서 일할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PC방, 당구장 등 복지편의시설의 입주 범위 확대와 기존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을 경유하는 셔틀버스의 자유무역지역 경유, 자유무역지역내 입주기업체의 화물취급 요령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세관이 자유무역지역 운영편람을 발간해 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입주기업들은 자유무역지역 운영준비협의회를 구성, 분기별로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자유무역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들이 요구하는 직반송 요구는 물류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항공사와 공항세관이 보안대책 등을 세우고 있다"며 "공항공사는 입주업체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동측 30만평에 조성되는 자유무역지역에는 (주)KWE코리아, 범한종합물류(주), 인천국제물류센터(주), 삼성전자 로지텍(주)외에 백마화물(주), 조양종합물류, (주)단석산업, 독일의 쉥커코리아(주), (주)하나로티엔스, 인천에어카고(주), 한국생명자원산업(주) 등 11개 업체가 물류창고건설에 들어가거나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주 해운종합물류(주)가 추가로 2천100평의 물류창고를 건설하기로 계약을 체결, 모두 12개 업체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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