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금년 항공화물성수기 "5년만에 최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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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9.08 02:19   수정 : 2009.09.08 02:19
항공화물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런데 이번 성수기가 5년만에 최대물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항공화물업계의 전망이다.
그 조짐은 8월 넷째주부터 시작됐다. 미주행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지체현상(Back Lock)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9월 초에는 미주행 백록이 하루 100톤에 이를 정도가 됐다.
이 때문에 화물 스페이스 잡기가 매우 힘들어지게 됐다. 급한 화물의 경우 항공사의 익스프레스 상품을 선택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없는 형편.
설상가상 삼성전자에서 추석 전까지 미주행 화물 만여톤을 밀어낸다는 소식에 스페이스 난이 패닉상태로 치닫지 않을까 업계는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급증은 국제특송기업인 FedEx 항공기에도 영향을 끼쳐 지난 주 FedEx는 차터기를 띄우기 까지 했다. 이러한 가운데 항공화물 운임이 크게 오르고 있다.
9월부터 국적항공사를 중심으로 kg당 평균 300원을 인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8월 내내 kg당 3,000원 안팍을 유지했던 한국발 LA행 운임은 현재 kg당 3,300~3,400원으로 올랐다.
이 마저도 혼재사가격이어서 일반 포워딩 업체는 3,600~4,000원까지 치솟았다. 익스프레스 가격도 급등해 LA기준으로 4,500원 이상으로 올랐다.
시카고행 역시 일반 화물상품가격이 평균 4,0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도 스페이스가 있을 때나 가능한 것이다.
항공화물 업계 한 관계자는 "상반기 항공사들이 공급을 대폭 축소한데다 대기업 중심의 수출 화물이 급증하기 시작해 추석 전까지 심각한 스페이스 확보난이 발생할 것"이라며 "추석 이후에도 대기업 화물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항공사의 공급 추가가 이어지지 않는 한 백록현상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크게 우려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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