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추석택배, 28일~30일이 최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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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9.01 12:18   수정 : 2009.09.01 12:18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 등 국내 유통업계는 추석선물 사전구매 예약제를 실시하는 등 고객 맞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고, 소비침체 영향으로 고가의 상품보다는 와인, 과일, 양말 등 중?저가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여 예년에 비해 선물 구매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경기침체를 반영하듯, 선물 전달 수단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올해는 특히 명절 연휴가 주말과 겹쳐 3일 밖에 쉴 수 없고, 얇아진 소비심리로 장거리의 귀향이나 방문,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추석선물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기 보다는 택배나 소포를 이용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알뜰 소비자들이 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선물구매가 보편화된 점도 택배 이용을 촉진할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택배업계는 사상 유례없는 추석택배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명절기간 신속하고, 안전한 선물 배송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한진에 따르면, 택배 물동량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2주 전인 9월 21일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8일부터 30일까지 나흘 간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한진 등 국내 택배업체들은 오는 21일부터 현장 작업인력을 충원하고, 배송차량과 물류장비를 확충하는 등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택배업계는 사상 유례없는 물량 집중으로 인한 상품 지연배송이나 파손 등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선, 최대 물량이 집중되는 28일~30일을 피하고, 연휴 10일 전에 미리미리 택배예약을 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추석 선물에 담긴 정성과 의미를 고려 한다면, 9월 21일에서 26일 사이에 사전 예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물량이 최고조에 달하는 28일~30일에는 생선, 과일 등 변질이 쉬운 식품은 택배 이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한진택배 관계자는 “국내 택배업체는 일년 중 추석 특수기인 9월에 가장 많은 택배물량이 몰려, 물량집중이 최고조인 28일~30일에는 평상시 보다 콜 센터 이용률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인력과 장비를 확충함에도 불구하고, 평시와 같은 서비스 제공이 사실 힘들다”며, “선물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선 물량이 집중되는 시기를 피해 연휴 10일 이전에 예약하시거나, 스티로폼 등 완충제를 충분히 활용해 2중?3중으로 포장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추석택배 이용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이어 “대부분의 택배업체들은 연휴 전까지 모든 상품을 정확하게 배송하기 위해 연휴 4일이나 5일 전부터 일반택배 접수 예약을 제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급증하는 택배물량과 더불어 배송 지연이나 상품 사고 등 소비자 불만 역시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해, 어느 때 보다 이용 고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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