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한진, 캄보디아서 종합물류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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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9.01 12:18   수정 : 2009.09.01 12:18
㈜한진(http://gls.hanjin.co.kr)이 동남아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진은 연 10%에 가까운 경제성장으로‘아시아의 별’로 떠오른 캄보디아에서 현지 진출기업·교민·현지인 등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종합물류사업을 개시한다.
한진은 이번 사업을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에 지점을 설립하고, 호치민과 프놈펜을 잇는 트럭킹 사업과 대한항공의 항공 화물서비스를 연계한 항공물류 사업, 현지 기업을 위한 통관대행 및 물류컨설팅 사업 등의 원-스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반세기 동안 축적된 선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진은 물류 불모지나 다름없는 캄보디아에서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물류서비스 개발을 통해 캄보디아를 인도차이나 반도의 전략적 물류요충지로 변화시킨다는 각오다.
또한 한진 측은 캄보디아를 ‘기회의 땅’으로 부상 중인 인도차이나 반도 진출의 전략기지로 삼아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하여 베트남 등 주변국으로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간다는 방침이다.
한진 프놈펜지점 이성균 지점장은 “캄보디아 물류시장은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다”라며, “캄보디아는 아직 미지의 물류시장이지만 성장 잠재력이 크고, 물류시장 선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한진은 천혜의 농수산자원, 인도차이나 국가간 고속도로망의 중심지 등 캄보디아가 보유한 지정학적 강점을 잘 살릴 수 있는 맞춤형 물류상품 개발을 통해, 캄보디아의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상호 윈윈(Win-Win)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한진은 2010년까지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 인근 국가로 사업을 확장 해, 인도차이나 반도 전역 육상 운송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항만하역, 국제택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미국, 중국 등과 함께 캄보디아를 해외 전진기지의 물류요충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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