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가 지난 5월 4일부터 한약택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약택배란 택배사가 지역의 한의원과 계약해 해당 한의원에서 한약을 주문한 고객에게 한약을 배송해 주는 택배서비스를 말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약택배는 당일배송과 익일배송 두 형태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당일배송은 오후 6시까지 한의원에서 한약을 보내면 주문한 고객에게는 10시까지 배달이 되며, 익일 배송은 오늘 보내면 내일 중으로 배달 된다. 또 당일배송의 경우 당일 10시까지 주문한 한약을 배송받지 못한 고객에게는 택배이용요금을 받지 않는다.
  한약택배는 현재 마산시, 진해시, 진주시, 사천시 등 경남지역에서 먼저 실시를 하고 있으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그리고 한약 당일택배서비스는 CJ GLS가 업계 처음이다.
  CJ GLS 경남지점 이경환 과장은 "한의원이 고객 서비스차원에서 이용 고객의 진료후 바로 한약을 보내주고 싶어하고 이용 고객도 그날 바로 한약을 받아 볼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한약을 찾을 수 있는 기간이 진료후 하루 정도가 지나서야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