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운, STI익스프레스와 합병

토종 국제특송기업 범운해운항공과 STI익스프레스가 지난 달 최종 합병했다. 양사는 중국 및 타지역에 대한 특송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위해 합병하게 됐다고 밝혔다.



UPS항공, 트랙슨통해 FHL 전송

UPS항공사가 5월 2일부터 항공화물 정보중계회사인 트랙슨코리아(한국글로벌로지스틱스시스템)를 통해 AMS(사전적하목로신고 시스템)용 FHL(Full Airwaybill) 전송을 개시했다. 이에 따라 트랙슨코리아를 통해 FHL 전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항공사는 국적항공사를 포함해 총 25개 항공사로 늘어났다.  



'DHL 멤버쉽 카드' 발급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 DHL코리아(www.dhl.co.kr)는 DHL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DHL 멤버쉽 카드'를 새롭게 발급한다. 'DHL 멤버쉽 카드' 발급은 개인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DHL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DHL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카드 발급 고객은 서비스 이용요금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에 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
DHL 멤버쉽 카드 소지 고객은 전국 38개의 DHL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특송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의 15%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의 3%는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가 5,000점 이상일 경우에는 특송 서비스 요금을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으며, 1포인트는 1원으로 환산된다.  



TNT코리아, 국제표준경영대상 수상

다국적 물류특송기업인 TNT 코리아(사장 : 김중만, www.tnt.com/kr)는 지난 5월 17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05 국제표준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책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표준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기업을 소개하고 증진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TNT 는 2002년 유엔산하 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과 민간기업 최초로 파트너쉽을 맺고 '무빙 더 월드 (Moving The World)'라는 제3세계 기아 돕기 지원 프로그램을 글로벌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TNT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WFP의 긴급물자 수송은 물론 임직원들의 제3세계 자원 봉사 현장 참여, 자선 기금 마련 행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공항세관, 이메일로 고객과 대화

인천공항세관은 이달 초부터 관세사, 항공사, 특송업체 등 관세행정 서비스를 받는 고객에게 업종별로 특성에 맞는 법령개정, 업무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불만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인천공항세관은 "5월 2일부터 관세사, 포워더, 항공사, 보세운송업체, 보세창고 등 관세행정 파트너 총 840명의 이메일을 확보해 이메일을 통한 쌍방향 대화채널을 구축,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