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맥익스프레스정규철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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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7.28 18:01   수정 : 2009.07.28 18:01
회사는 나의 비전

일본어로 쓰꾸쓰꾸(すくすく)라는 단어는‘무럭무럭’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맥익스프레스인터내셔날(주)(대표 : 고춘일, 이하 맥익스프레스)에서 영업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규철 차장에게 딱 어울리는 표현이다.
“맥익스프레스가 창립되고 나서는 눈코틀새 없이 바쁘게 뛰어다녔어요. 업계에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당시 모든 직원들이 똘똘 뭉쳐서 문자 그대로 열심히 노력했어요. 고춘일 사장님에 대한 믿음과 맥익스프레스를 성장시켜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맥익스프레스의 창립맴버인 그, 회사와 함께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했다.
“입사 후 공항에서 작업을 하면서 하나씩 배워나갔어요. 항공화물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익히고 오퍼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처히 준비해 왔습니다.”
특히 정 차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가 되어 준 사람이 있는데 바로 고춘일 사장이다.
“영업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때에는 고춘일 사장님께 정말 혹독하게 배웠답니다. 고객과 미팅이 있을 경우 몰래 무선 마이크를 착용해 고객과의 대화내용을 녹음한 후 사장님과 일대일로 녹취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가 사용하는 어휘나 어투 등에 대해 분석하고 문제점을 지적해 주셨어요. 예를 들면 상대방에게‘됐습니다’보다는‘안 주셔도 됩니다’라고 바꿔서 말할 때에 좀 더 부드럽게 대화를 풀어 나갈 수 있는 것 처럼 말입니다.”
이처럼 그는 사소한 부분들이지만 영업에 대한 노련미를 하나씩 배워 나갈 수 있었다.
이런 그가 현장을 발 빠르게 뛰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 일까?
“물론 영업사원으로써 대기업 화주분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 때 기분이 좋답니다. 하지만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어요. 자주 방문을 못할 경우에는 전화통화를 꾸준히 해 관심을 보여드리고, 곤란한 상황을 겪고 계실 때는 비행기를 타고 가서라도 해결해 드리려고 해요.”
그에게 있어서 맥익스프레스는 하나의‘목표’이다.
“맥익스프레스가 발전할 수록 저 또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직원 100명이상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고춘일 사장님을 비롯해 전임직원들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한편 한 단계씩 저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정규철 차장의 옆에는 15년 연애끝에 결혼한 부인의 내조도 한몫하고 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그 어느 누구보다 이해를 많이 해주고 있어요. 20년 간 알고 지내왔지만 항상 새롭고 재미있게 살고 있답니다.”
앉으나 서나 맥익스프레스만을 위해 고민하는 정 차장의 행보가 사뭇 기대되어진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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