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Trade Direct 서비스 확대…육해공 운송 가능
미국계 세계적 특송 및 물류기업 UPS는 새로운 물류개념을 일궈내는 데 일가견이 있는 기업이다. 지난 1980년대 초 제3자 물류개념을 실행한 이 기업은 90년대, 2000년 연이어 제4자 또는 제5자 물류까지 실무에 적용하고 있다. 전세계 물류기업들이 그들의 물류개념을 연구하고 벤치마킹하는 것은 당연지사라 할 수 있다.
이러한 UPS가 최근에는 '움직이는 물류센터'라는 개념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5월 14일 UPS는 미국으로의 화물 발송 서비스에 항공 운송을 추가함으로써 자사의 'Trade Direct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사실상 공중에 물류 센터를 세우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게 된다.
'UPS Trade Direct 서비스'는 전세계 공장으로부터 출고되는 화물을 세관을 거쳐 미국 내 여러 운송지로 직접 배달함으로써 공급망을 원활하게 하고 세관 통관시 물류 센터를 경유해 화물을 재포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이러한 서비스는 이미 해상운송과 육상운송에 적용돼 오고 있었다. UPS는 'Trade DirectSM Ocean'과 'Trade DirectSM Cross Border'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Trade DirectSM Air 서비스'를 더해 더욱 빠른 화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례로 독일산 제화를 수입하는 캘리포니아 소재의 한 수입업체는 'Trade Direct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제품이 상점으로 전달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반으로 줄어 3주밖에 걸리지 않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UPS Trade Direct Ocean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UPS 코리아 정명수 사장은 "국내에서 출시된 UPS Trade Direct Ocean은 선진화된 물류 솔루션으로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이다.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이 서비스를 점점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UPS Trade Direct'는 아시아, 유럽, 남미, 또는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멕시코나 캐나다의 공장에서 발송물이 출고되는 순간부터 소매 상점이나 소비자의 가정으로 배달되기까지 화물의 배송을 관리한다. 이 서비스는 화물이 세관을 통관하는 즉시 UPS 배달 시스템을 통해 운송지로 직접 배달함으로써, 화물이 미국에 최종 도착하기까지 물류 센터를 경유해야 하기 때문에 소요되었던 시간과 비용을 감소시켜준다.
이 과정에서 UPS Trade Direct는 고객들에게 단일화된 창구, 하나의 선적 송장(shipping invoice)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복합 배송에 관한 세부사항을 다양한 수준에서 알려주는 UPS의 Flex Global View 기술을 통해 최고 수준의 배송 조회도 가능하게 한다.
UPS 전세계 판매 및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커트 쿠엔(Kurt Kuehn)은 "UPS Trade Direct는 움직이는 물류 센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공장에서 출고된 화물이 소매점이든지 소비자의 가정이든지 최종 운송지에 도착하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배송이 매끄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며 "UPS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기업들은 국제 화물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배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UPS는 'Trade Direct 서비스'를 확대해 다른 지역에서의 수출입도 관리할 계획이다. 'Trade Direct Cross Border 서비스'는 미국에서 캐나다와 멕시코로 수출할 때 사용할 수 있다고 UPS는 설명했다.
미국계 세계적 특송 및 물류기업 UPS는 새로운 물류개념을 일궈내는 데 일가견이 있는 기업이다. 지난 1980년대 초 제3자 물류개념을 실행한 이 기업은 90년대, 2000년 연이어 제4자 또는 제5자 물류까지 실무에 적용하고 있다. 전세계 물류기업들이 그들의 물류개념을 연구하고 벤치마킹하는 것은 당연지사라 할 수 있다.
이러한 UPS가 최근에는 '움직이는 물류센터'라는 개념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5월 14일 UPS는 미국으로의 화물 발송 서비스에 항공 운송을 추가함으로써 자사의 'Trade Direct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사실상 공중에 물류 센터를 세우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게 된다.
'UPS Trade Direct 서비스'는 전세계 공장으로부터 출고되는 화물을 세관을 거쳐 미국 내 여러 운송지로 직접 배달함으로써 공급망을 원활하게 하고 세관 통관시 물류 센터를 경유해 화물을 재포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이러한 서비스는 이미 해상운송과 육상운송에 적용돼 오고 있었다. UPS는 'Trade DirectSM Ocean'과 'Trade DirectSM Cross Border'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Trade DirectSM Air 서비스'를 더해 더욱 빠른 화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례로 독일산 제화를 수입하는 캘리포니아 소재의 한 수입업체는 'Trade Direct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제품이 상점으로 전달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반으로 줄어 3주밖에 걸리지 않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UPS Trade Direct Ocean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UPS 코리아 정명수 사장은 "국내에서 출시된 UPS Trade Direct Ocean은 선진화된 물류 솔루션으로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이다.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이 서비스를 점점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UPS Trade Direct'는 아시아, 유럽, 남미, 또는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멕시코나 캐나다의 공장에서 발송물이 출고되는 순간부터 소매 상점이나 소비자의 가정으로 배달되기까지 화물의 배송을 관리한다. 이 서비스는 화물이 세관을 통관하는 즉시 UPS 배달 시스템을 통해 운송지로 직접 배달함으로써, 화물이 미국에 최종 도착하기까지 물류 센터를 경유해야 하기 때문에 소요되었던 시간과 비용을 감소시켜준다.
이 과정에서 UPS Trade Direct는 고객들에게 단일화된 창구, 하나의 선적 송장(shipping invoice)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복합 배송에 관한 세부사항을 다양한 수준에서 알려주는 UPS의 Flex Global View 기술을 통해 최고 수준의 배송 조회도 가능하게 한다.
UPS 전세계 판매 및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커트 쿠엔(Kurt Kuehn)은 "UPS Trade Direct는 움직이는 물류 센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공장에서 출고된 화물이 소매점이든지 소비자의 가정이든지 최종 운송지에 도착하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배송이 매끄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며 "UPS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기업들은 국제 화물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배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UPS는 'Trade Direct 서비스'를 확대해 다른 지역에서의 수출입도 관리할 계획이다. 'Trade Direct Cross Border 서비스'는 미국에서 캐나다와 멕시코로 수출할 때 사용할 수 있다고 UPS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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