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사하라사막에 걸쳐 있는 고기압 지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적인 석유 수출국으로 발돋움
리비아는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의 시드라만 주변에서 사하라사막에 걸쳐 있으며 공식 이름은 리비아아랍사회주의인민공화국이다.
면적 175만 9540㎢, 인구 536만 8000명으로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면적은 남한의 약 17.6배, 인구는 서울의 절반에 해당된다. 동쪽은 이집트·수단, 서쪽은 튀니지·알제리, 남쪽은 니제르·차드와 접해 있다. 수도는 트리폴리.
기후는 일년 내내 사하라의 고기압으로 덮여 있어 맑은 날이 많고, 대부분의 지역이 연강수량 100㎜ 이하의 사막기후다. 강수량이 적은 사막기후 때문에 땅은 메말라 있지만 물을 충분히 공급해주면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이것이 리비아가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이유다.
리비아에서도 예외적으로 연안지역은 겨울에도 비가 내리는 등 농산물 생산의 최적 기후를 자랑하는 요충지다. 고대부터 이 지역은 농산물 수확량이 많아 ‘로마의 곡창’으로 불려왔다.
리비아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석유개발이 추진되어 세계적인 석유 수출국으로 발돋움했다.
리비아의 석유회사는 모두 국영으로 원유의 연 생산량은 5억1940만 배럴(세계 4위), 매장량은 211억 배럴이다.
대통령은 카다피. 그는 지난 69년 9월 무혈 쿠데타로 군주제를 무너뜨리고 군사정권을 세워 혁명평의회 의장과 군 최고사령관에 취임했다. 77년 3월 혁명평의회를 폐지하고, 전국인민회의 서기장에 취임하였으나 79년 사임했다. 공식적으로는 대통령이 아닌 혁명지도자라는 칭호를 사용하나, 사실상 실력자와 국가원수로서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는 지난 해 12월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계획 포기와 국제 기구의 사찰 수용 발표로 서방 세계와의 화해 무드를 조성하는 등 경제개발정책과 강경한 외교정책을 추진시킨 인물. 특히 미국, 영국과의 실리외교를 성사시켜 리비아의 경제성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업체들이 상품수출은 물론 건설,자원개발 등의 분야에서 한국이 리비아에 진출할 수 있는길이 크게 확대될 것 으로 보인다. 가다피는 사회주의체제의 이슬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리비아는 우리나라와 지난 1978년 5월 영사관계, 80년 12월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특히 리비아는 우리나라 건설업계의 진출이 두드러진 곳으로, 지난 83년 동아건설이 ‘사막의 녹색혁명’이라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리비아 대수로 공사(1단계)를 수주하면서 리비아 관련 사업의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적인 석유 수출국으로 발돋움
리비아는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의 시드라만 주변에서 사하라사막에 걸쳐 있으며 공식 이름은 리비아아랍사회주의인민공화국이다.
면적 175만 9540㎢, 인구 536만 8000명으로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면적은 남한의 약 17.6배, 인구는 서울의 절반에 해당된다. 동쪽은 이집트·수단, 서쪽은 튀니지·알제리, 남쪽은 니제르·차드와 접해 있다. 수도는 트리폴리.
기후는 일년 내내 사하라의 고기압으로 덮여 있어 맑은 날이 많고, 대부분의 지역이 연강수량 100㎜ 이하의 사막기후다. 강수량이 적은 사막기후 때문에 땅은 메말라 있지만 물을 충분히 공급해주면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이것이 리비아가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이유다.
리비아에서도 예외적으로 연안지역은 겨울에도 비가 내리는 등 농산물 생산의 최적 기후를 자랑하는 요충지다. 고대부터 이 지역은 농산물 수확량이 많아 ‘로마의 곡창’으로 불려왔다.
리비아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석유개발이 추진되어 세계적인 석유 수출국으로 발돋움했다.
리비아의 석유회사는 모두 국영으로 원유의 연 생산량은 5억1940만 배럴(세계 4위), 매장량은 211억 배럴이다.
대통령은 카다피. 그는 지난 69년 9월 무혈 쿠데타로 군주제를 무너뜨리고 군사정권을 세워 혁명평의회 의장과 군 최고사령관에 취임했다. 77년 3월 혁명평의회를 폐지하고, 전국인민회의 서기장에 취임하였으나 79년 사임했다. 공식적으로는 대통령이 아닌 혁명지도자라는 칭호를 사용하나, 사실상 실력자와 국가원수로서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는 지난 해 12월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계획 포기와 국제 기구의 사찰 수용 발표로 서방 세계와의 화해 무드를 조성하는 등 경제개발정책과 강경한 외교정책을 추진시킨 인물. 특히 미국, 영국과의 실리외교를 성사시켜 리비아의 경제성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업체들이 상품수출은 물론 건설,자원개발 등의 분야에서 한국이 리비아에 진출할 수 있는길이 크게 확대될 것 으로 보인다. 가다피는 사회주의체제의 이슬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리비아는 우리나라와 지난 1978년 5월 영사관계, 80년 12월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특히 리비아는 우리나라 건설업계의 진출이 두드러진 곳으로, 지난 83년 동아건설이 ‘사막의 녹색혁명’이라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리비아 대수로 공사(1단계)를 수주하면서 리비아 관련 사업의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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