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서비스 한달만에 10개 기업 유치

국제택배 및 종합물류기업인 UPS코리아(대표 : 정명수, www.ups.com)가 지난 3월에 공식 발표한, 웹기반의 운송 솔루션 `UPS 캠퍼스쉽(UPS CampusShip)'에 최근 역량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14일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UPS 캠퍼스쉽’서비스를 실행시킨 이후 벌써 10개 기업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해외에 지점이 많아 국제택배 화물량이 많은 다수의 기업들이 이 서비스의 이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UPS코리아 관계자는 밝혔다.
고객의 운송비용 통제와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UPS 캠퍼스쉽’은 장소에 상관없이 인터넷을 통해 소화물 추적, 레이블 인쇄 및 주소록 관리 등의 운송 절차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인터넷 기반 운송 기술 툴이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수출입업체 등 여러 지점과 다양한 운송 담당자들이 있는 회사에 적합한 ‘UPS 캠퍼스쉽’을 통해, UPS 고객은 회사 전체에서 발생한 모든 운송 정보를 발신인별, 수신자별, 날짜별, 발송 기록별로 조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사 물류 담당 부서에서 회사 전체는 물론 각 지점까지 모든 운송 활동을 통할 수 있도록 하여, 정확한 물류관리 및 비용 절감 등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본사 물류 담당 부서는 사용자 및 지점별로 운송 권한을 일일이 지정, 제한할 수 있으며, 회사 전반에 걸쳐 모든 주소록을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UPS코리아의 정형권 마케팅 담당자는 “UPS 캠퍼스쉽은 한사람이 다수의 운송부문을 통제 관리할 수 있는 장치로서 장소에 상관없이 운송 관련 비즈니스를 더욱 능률적으로 처리해 주는 한편, 운영비 관리도 더욱 효율적으로 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