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인천항, 동남아 신규 항로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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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5.29 13:35   수정 : 2009.05.29 13:35
세계적인 경제불황에 따라 작년 하반기 이후 급감한 항만 물동량 감소를 타개하기 위한 인천항의 적극적인 행보가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 김종태)에 따르면, 금주에 동남아 노선 신규 항로가 잇따라 개설됨에 따라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한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5일 오후 6시 남항 ICT부두에 1만톤급 컨테이너선 FRISIA SPREE호가 접안했는데, 상기 노선은 고려해운과 STX팬오션이 공동으로 인천-부산-홍콩-하이퐁-홍콩-세코우-인천을 오가며 인천-베트남 서비스인 KVX(KOREA VIETNAM EXPRESS)를 운항하게 된다.
주 1항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KVX항로는 컨테이너 700개 분량의 중고차와 가구를 운반하며 09년 32,000TEU 정도의 물동량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월 29일에는 SITC O.M.AUTUMNI 컨테이너선이 남항 ICT부두에 접안할 예정인데, 이번에 입항하는 SITC 컨테이너선은 기존의 CKV(CHINA KOREA VIETNAM)서비스를 강화하고 한-베트남 항로에 늘어나는 물동량에 적극 대응하고자 신규로 개설되는 항로이다.
CKV2라 명명된 신규 항로 서비스는 인천-평택-닝보-카오슝-홍콩-하이퐁-홍콩-인천을 오가며 주 1항차 서비스를 제공한게 되는데, 다음달부터는 상기 신규 항로에 SITC NINGBO와 SITC PROSPECT가 번갈아 가며 인천과 베트남을 오가게 될 예정으로 금년에 2만 9,000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향후에도 운영사와 하역사 등 인천항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를 시켜 국가적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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