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부산 5부두 삼익CFS 주말 정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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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5.20 17:03   수정 : 2009.05.20 17:03
부산 제5부두(HBCT) 내 삼익CFS(A동)로 들어가는 LCL화물트럭 차주들이 토요일마다 극심한 정체현상이 일어나 화주들에게 클레임을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들어갔던 LCL화물트럭들은 오후 4시에서야 겨우 하역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날 트럭킹을 했던 한 차주는 "같은 부두 내 천일창고(B동)는 이날 잘 풀렸는데 이상하게 삼익만 짐이 몰려 하역이 엄청 늦어졌다"며 "이 때문에 약속한 상행 수입화물 트럭킹이 늦어져 화주에게 수백만원의 클레임을 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거의 격주 토요일 마다 이런 극심한 정체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지게차를 한대밖에 운영하지 않는 등 장비를 더 투입하지 않고 있다"며 비난했다.
이에 삼익창고는 관계자는 "16일 당일 하루종일 비가 많이 온데다 그날 따라 미주, 유럽, 동남아 선박들이 선적하고 있었고 5톤이상 대형 트럭들이 한꺼번에 몰려 정체 현상이 벌어졌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야드 선적분도 몰리는 바람에 지게차를 분산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거의 토요일마다 적체가 빚어지는 것에 대해 "요즘 카고가 많이 줄어든 상태인데 그날(16일) 하루만 그런 것"이라고 얼버무렸다.  
하지만 삼익창고에서 토요일 정체현상이 계속된다면 트럭 차주들은 5부두 AE동으로 가는 것을 극히 꺼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삼익창고가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A동은 삼익CFS와 허치슨CFS가 나눠 쓰고 있어 장소가 협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익CFS는 현재 고내(庫內) 1,800평 야드 2,000평을 운영하고 있는데 은산해운항공과 동서콘솔이 이용하고 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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