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및 IT 강화로 물동량 증대 마케팅 적극 개진 예정
대한통운(대표 : 곽영욱)은 2004년 약 5000만 개의 택배물량을 취급할 것을 예상된다고 지난 12월 13일 전망했다. 2005년에는 이보다 약 15% 성장한 5750만 개의 물량 취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국내 택배업체 중 개인물량이 가장 많은 기업. 2004년 전체 취급 물량 중 약 1500만 개에 달하는 개인 고객물량을 취급했다.
취급 물량 확대를 위해 대한통운은 기업고객은 물론 개인고객 물량 증대를 위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통운은 2005년 택배의 IT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미 대한통운은 지난 2003년부터 IT경영을 경영방침 중 하나로 정하고 온라인의 오프라인 접목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택배화물 위치추적 정보, 지점 및 영업소의 위치를 알려주는 사이트 맵, 택배 배송사원 신상명세 등의 서비스를 더욱 보강,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대한통운은 이미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휴대폰 일체형 택배PDA와 택배 SMS서비스의 가동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휴대폰 일체형 택배PDA란 무선데이터, 음성통신이 가능한 단말기와 바코드 스캔작업이 가능한 리더기 일체형.
이를 이용해 택배화물에 부착된 운송장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실시간으로 발신자, 도착지, 품목, 이동상황정보 전달이 가능해 ‘배송정보 현장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고객은 집하시부터 택배 배송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
기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던 택배 화물추적서비스는 물품 집하 후 일괄 취합해 데이터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실 배송시간보다 반나절 이상 늦게 서비스됐다.
대한통운측은 이번 일체형 PDA도입으로 실시간 정보제공 뿐 아니라 택배사원의 업무부담을 크게 덜 수 있어 대고객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무의 효율성, 고객서비스 향상 측면을 검토한 회사측은 특히 홈쇼핑,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 등 기업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현재 전국망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한 상태다.
백유택 택배사업팀장은 “일체형 택배PDA도입은 본격적인 택배 IT화의 첫 발을 내딛는 것”이라며 “선진화된 택배기법의 보급을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휴대폰 이용자 수가 3500만 명을 돌파하며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어 대한통운은 이를 통한 서비스를 최초로 선 보였다.
택배물품 배달정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전송하는 ‘택배SMS 서비스’가 그것.
이를 통해 대한통운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물품 배송일 당일 오전 휴대폰을 통해 송장번호, 배송사원 연락처 등 화물배송 정보를 제공받게 되다.
기존 택배 배송시 택배사원이 당일 배달될 물품의 수취인과 통화 후 배송하는 업무 시스템에서 탈피, 보다 빠른 배송을 통해 시간적, 경제적 절감효과를 기대하게 됐다고 이 회사측은 밝혔다.
택배 일체형PDA 보급과 함께 SMS 서비스까지 동시에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SMS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대한통운은 기존 유선전화로 고객들에게 배달정보를 제공하던 방식에 비해 약 70% 가량 비용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한통운측은 지난 해 택배 무선일체형 PDA를 도입한데 이어 택배SMS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임에 따라 택배 IT화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특화서비스 부문도 강화할 계획.
현재 스키택배, 경조택배, 김장택배, 바캉스택배, 기숙사택배, 골프택배 등 약 30여 종의 서비스를 선보인 대한통운은 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타 업체와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실례로 대한통운은 스키택배의 경우 용평리조트, LG 성우리조트, 현대 강촌리조트 등 주요 스키장에 업체 중 유일하게 택배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고객 편의를 돕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름만 특화서비스라는 개념의 택배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불편을 끼치는 업체들이 상당수이기 때문에 대한통운은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대한통운 택배의 효자 노릇을 한 편의점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대한통운은 e-CVS net과 계약을 맺고 LG25, 바이더웨이, 훼미리마트 등 편의점 3사의 물량을 취급하고 있다. 현재 편의점 택배 발생 물량은 월 평균 5만개. 전년 같은 기간 월 1500개 수준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다.
2005년도에는 이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대한통운은 각종 마케팅을 전개해 고객들의 취급점 활용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택배사원들의 서비스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택배 물량의 원활한 수급과 대고객 서비스 향상 등 소비자물류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KE 3대 서비스 확충 교육’을 전개, 택배배송 사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시킬 계획이다.
‘패트롤 24시 현지출장 점검’, ‘서비스 개선을 위한 택배사원 교육’, ‘전화상담원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 등 택배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선 교육을 정기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대한통운측은 소개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업계 최초로 080 택배 신청 전화번호를 추가했다. 기존 1588-1255에 080-999-1255를 추가한 것.
회사측은 “무료 전화인 080서비스는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실이 되겠지만 잠재고객 확보와 기업 이미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도 대한통운의 인프라 확충 계획은 아직 계획이 잡혀 있지 않은 상황이다.
내수침체, 저단가 등이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대한통운은 IT시설 확충, 취급점 활성화 등에 근간한 고품질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난국을 정면 돌파한다는 방침이다.
백유택 택배사업팀장은 “지난 해까지 택배업체들은 고객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경쟁에 주력했다면 2005년은 온라인 접목, 취급점 활성화, 무료 전화 서비스 제공 등 고객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 실현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택배 단체가 먼저 추진해야할 사항이 있다면…아직까지 공식적인 택배 단체는 없는 실정.
그러나 지난 해부터 꾸준히 제기됐던 택배협회가 조만간 구성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단가 위주의 경쟁에서 서비스 위주의 경쟁으로 모두가 방향키를 전환해야 한다는 데는 뜻을 같이 하고 있다.
대한통운(대표 : 곽영욱)은 2004년 약 5000만 개의 택배물량을 취급할 것을 예상된다고 지난 12월 13일 전망했다. 2005년에는 이보다 약 15% 성장한 5750만 개의 물량 취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국내 택배업체 중 개인물량이 가장 많은 기업. 2004년 전체 취급 물량 중 약 1500만 개에 달하는 개인 고객물량을 취급했다.
취급 물량 확대를 위해 대한통운은 기업고객은 물론 개인고객 물량 증대를 위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통운은 2005년 택배의 IT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미 대한통운은 지난 2003년부터 IT경영을 경영방침 중 하나로 정하고 온라인의 오프라인 접목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택배화물 위치추적 정보, 지점 및 영업소의 위치를 알려주는 사이트 맵, 택배 배송사원 신상명세 등의 서비스를 더욱 보강,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대한통운은 이미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휴대폰 일체형 택배PDA와 택배 SMS서비스의 가동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휴대폰 일체형 택배PDA란 무선데이터, 음성통신이 가능한 단말기와 바코드 스캔작업이 가능한 리더기 일체형.
이를 이용해 택배화물에 부착된 운송장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실시간으로 발신자, 도착지, 품목, 이동상황정보 전달이 가능해 ‘배송정보 현장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고객은 집하시부터 택배 배송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
기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던 택배 화물추적서비스는 물품 집하 후 일괄 취합해 데이터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실 배송시간보다 반나절 이상 늦게 서비스됐다.
대한통운측은 이번 일체형 PDA도입으로 실시간 정보제공 뿐 아니라 택배사원의 업무부담을 크게 덜 수 있어 대고객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무의 효율성, 고객서비스 향상 측면을 검토한 회사측은 특히 홈쇼핑,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 등 기업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현재 전국망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한 상태다.
백유택 택배사업팀장은 “일체형 택배PDA도입은 본격적인 택배 IT화의 첫 발을 내딛는 것”이라며 “선진화된 택배기법의 보급을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휴대폰 이용자 수가 3500만 명을 돌파하며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어 대한통운은 이를 통한 서비스를 최초로 선 보였다.
택배물품 배달정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전송하는 ‘택배SMS 서비스’가 그것.
이를 통해 대한통운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물품 배송일 당일 오전 휴대폰을 통해 송장번호, 배송사원 연락처 등 화물배송 정보를 제공받게 되다.
기존 택배 배송시 택배사원이 당일 배달될 물품의 수취인과 통화 후 배송하는 업무 시스템에서 탈피, 보다 빠른 배송을 통해 시간적, 경제적 절감효과를 기대하게 됐다고 이 회사측은 밝혔다.
택배 일체형PDA 보급과 함께 SMS 서비스까지 동시에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SMS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대한통운은 기존 유선전화로 고객들에게 배달정보를 제공하던 방식에 비해 약 70% 가량 비용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한통운측은 지난 해 택배 무선일체형 PDA를 도입한데 이어 택배SMS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임에 따라 택배 IT화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특화서비스 부문도 강화할 계획.
현재 스키택배, 경조택배, 김장택배, 바캉스택배, 기숙사택배, 골프택배 등 약 30여 종의 서비스를 선보인 대한통운은 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타 업체와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실례로 대한통운은 스키택배의 경우 용평리조트, LG 성우리조트, 현대 강촌리조트 등 주요 스키장에 업체 중 유일하게 택배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고객 편의를 돕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름만 특화서비스라는 개념의 택배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불편을 끼치는 업체들이 상당수이기 때문에 대한통운은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대한통운 택배의 효자 노릇을 한 편의점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대한통운은 e-CVS net과 계약을 맺고 LG25, 바이더웨이, 훼미리마트 등 편의점 3사의 물량을 취급하고 있다. 현재 편의점 택배 발생 물량은 월 평균 5만개. 전년 같은 기간 월 1500개 수준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다.
2005년도에는 이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대한통운은 각종 마케팅을 전개해 고객들의 취급점 활용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택배사원들의 서비스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택배 물량의 원활한 수급과 대고객 서비스 향상 등 소비자물류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KE 3대 서비스 확충 교육’을 전개, 택배배송 사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시킬 계획이다.
‘패트롤 24시 현지출장 점검’, ‘서비스 개선을 위한 택배사원 교육’, ‘전화상담원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 등 택배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선 교육을 정기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대한통운측은 소개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업계 최초로 080 택배 신청 전화번호를 추가했다. 기존 1588-1255에 080-999-1255를 추가한 것.
회사측은 “무료 전화인 080서비스는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실이 되겠지만 잠재고객 확보와 기업 이미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도 대한통운의 인프라 확충 계획은 아직 계획이 잡혀 있지 않은 상황이다.
내수침체, 저단가 등이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대한통운은 IT시설 확충, 취급점 활성화 등에 근간한 고품질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난국을 정면 돌파한다는 방침이다.
백유택 택배사업팀장은 “지난 해까지 택배업체들은 고객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경쟁에 주력했다면 2005년은 온라인 접목, 취급점 활성화, 무료 전화 서비스 제공 등 고객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 실현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택배 단체가 먼저 추진해야할 사항이 있다면…아직까지 공식적인 택배 단체는 없는 실정.
그러나 지난 해부터 꾸준히 제기됐던 택배협회가 조만간 구성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단가 위주의 경쟁에서 서비스 위주의 경쟁으로 모두가 방향키를 전환해야 한다는 데는 뜻을 같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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