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B특급택배 내년도 전략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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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4.11.29 00:00   수정 : 2004.11.29 00:00
4개 터미널 풀가동 및 IT확충…전국 지점장회의 개최

택배를 시작한 지 이제 8개월. 시작은 늦었지만 한 살도 되지 않아 벌써 하루 4만개를 처리, 무서운 물량 증가율을 기록 중인 KGB특급택배(대표 : 이미라)가 지난 11월 13일 충주 수안보 파크텔에서 113개 전국 지점장회의를 이틀에 걸쳐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KGB특급택배는 그동안 빠른 성장에 따른 “‘성장통(成長痛)’을 극소화시키고 성장속도를 배가시키자”는 계획 아래 내년도 사업에 대한 밑그림 작업을 진행시켰다.
양일에 걸친 지점장 회의에서 KGB특급택배 임원진 및 지점장들은 ▲고객불만 사항 처리 효율화를 위해 각 지점간 협력 강화 ▲새로 개발될 IT를 이용해 고객 만족도 업그레이드 ▲지점 및 영업소 단계에서 물량 처리 효율 극대화 등을 결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한동안 작업이 중단된 광주터미널과 대구터미널의 재가동과 옥천터미널 증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KGB특급택배는 추석 및 수확기에 따른 농산물 택배량이 증가함에 따라 광주터미널을 재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재가동을 통해 원활한 터미널 운영으로 인한 시간절감, 이에 따른 지점 배송망 극대화, 권역별 거점화 운영으로 인한 물량 처리 신뢰구축이라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터미널도 이러한 맥락에서 조만간 재오픈해 KGB특급택배 시작 초기의 4개 터미널(용인, 옥천, 광주, 대구)이 온전히 제모습을 다시 갖추게 됐다.
또한 옥천터미널은 증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도 하루 7만~10만개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게 시설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주목되는 점은 증축될 옥천터미널의 컨베이어가 국내 최초로 원형으로 재배치 될 것이라는 점. 입고라인을 뒤쪽으로 돌려 택배 박스가 원형으로 순환되면서 분류될 경유 효율성은 배가되는 계산에서다.
KGB특급택배 경영지원부의 윤재민 차장은 “물량 확보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지만 이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IT를 지속적으로 개발시켜 대고객 서비스를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차장은 또 “KGB특급택배의 평균 택배단가는 추석 이후 4,000원으로 설정, 저단가 택배화물을 지양해 재정상 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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