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대도시 익일배송 확대…프리미엄 서비스도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서 운영하는 국제특급우편(EMS : Express Mail Service)의 서비스 영역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11월 19일 우정사업본부 국제사업과에 따르면 이달 안에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오는 EMS 특송화물의 익일배송 서비스를 서울에서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TNT와 제휴해 서비스되고 있는 EMS프리미엄 서비스 중 익일배송 서비스를 미국 주요 도시 및 런던, 파리, 태국 등 10여개 주요 해외 도시로 확대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제사업과의 이욱 사무관은 “국민들이 EMS를 쉽고 빠르게 접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도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우체국EMS의 수출 특송화물(30킬로그램 이하)은 총 290만 4,000톤으로 하루에 4,000~5,000톤을 처리하는 등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주로 기업보다 개인고객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등지로의 배달소요시간도 이틀이상 단축시켰다. 하지만 글로벌 경쟁업체에 비해선 여전히 배송시간 면에서 취약점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이욱 사무관은 “나라별로 우편 인프라가 다 틀린 반면 일반 특송업체들은 단일 네트워크를 구축했기 때문에 이같은 차이가 생기는 것”이라며 “그러나 국민이 저렴하면서도 안전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무관은 “자기 항공기를 이용하는 대형 특송업체들과 달리 우리는 1년을 단위로 국적항공사와 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운임이 탄력적이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해 향후 항공사와의 적극적인 항공료 운임 협상을 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 11월 10일 한국ㆍ중국ㆍ일본 등 3개국간 우편서비스 개선 문제를 협의하는 ‘2004년도 우정고위급 회의’가 우리나라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개최, 3국간 국제 우편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
이욱 사무관은 “국내에서 전세계로 발송하는 국제우편 전체 물량의 절반이 중국과 일본으로 발송되고 있어 3국간 우편서비스 관련 상호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우정고위급 회의 개최에 의미를 부여했다.
3개국 우편분야 CEO들은 지난 11월 8, 9일 이틀간 인터넷의 발달로 통상우편물은 감소하고 있으나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인적교류의 증대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국제특급우편(EMS)의 서비스품질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대표단은 11월 10일에는 우체국 콜센터를 방문해 IT기술을 이용한 우편물의 접수에서 배달과정까지를 처리하는 국내 첨단 우편시스템을 둘러보게 된다.
3국 대표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자국의 우정경영 혁신사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3국간의 공동관심사항 등에 대해 정보교환을 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한ㆍ중ㆍ일 우정고위급 회의는 2000년부터 매년 1회 개최되고 있으며, 2005년도에는 중국 중가우정국 주관으로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서 운영하는 국제특급우편(EMS : Express Mail Service)의 서비스 영역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11월 19일 우정사업본부 국제사업과에 따르면 이달 안에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오는 EMS 특송화물의 익일배송 서비스를 서울에서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TNT와 제휴해 서비스되고 있는 EMS프리미엄 서비스 중 익일배송 서비스를 미국 주요 도시 및 런던, 파리, 태국 등 10여개 주요 해외 도시로 확대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제사업과의 이욱 사무관은 “국민들이 EMS를 쉽고 빠르게 접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도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우체국EMS의 수출 특송화물(30킬로그램 이하)은 총 290만 4,000톤으로 하루에 4,000~5,000톤을 처리하는 등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주로 기업보다 개인고객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등지로의 배달소요시간도 이틀이상 단축시켰다. 하지만 글로벌 경쟁업체에 비해선 여전히 배송시간 면에서 취약점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이욱 사무관은 “나라별로 우편 인프라가 다 틀린 반면 일반 특송업체들은 단일 네트워크를 구축했기 때문에 이같은 차이가 생기는 것”이라며 “그러나 국민이 저렴하면서도 안전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무관은 “자기 항공기를 이용하는 대형 특송업체들과 달리 우리는 1년을 단위로 국적항공사와 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운임이 탄력적이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해 향후 항공사와의 적극적인 항공료 운임 협상을 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 11월 10일 한국ㆍ중국ㆍ일본 등 3개국간 우편서비스 개선 문제를 협의하는 ‘2004년도 우정고위급 회의’가 우리나라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개최, 3국간 국제 우편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
이욱 사무관은 “국내에서 전세계로 발송하는 국제우편 전체 물량의 절반이 중국과 일본으로 발송되고 있어 3국간 우편서비스 관련 상호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우정고위급 회의 개최에 의미를 부여했다.
3개국 우편분야 CEO들은 지난 11월 8, 9일 이틀간 인터넷의 발달로 통상우편물은 감소하고 있으나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인적교류의 증대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국제특급우편(EMS)의 서비스품질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대표단은 11월 10일에는 우체국 콜센터를 방문해 IT기술을 이용한 우편물의 접수에서 배달과정까지를 처리하는 국내 첨단 우편시스템을 둘러보게 된다.
3국 대표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자국의 우정경영 혁신사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3국간의 공동관심사항 등에 대해 정보교환을 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한ㆍ중ㆍ일 우정고위급 회의는 2000년부터 매년 1회 개최되고 있으며, 2005년도에는 중국 중가우정국 주관으로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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