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특송협의회(가칭)’ 결성…대화창구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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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3.30 13:12   수정 : 2009.03.30 13:12
세관규제·EDI전송료 등 현안 대처위해 대화창구 일원화
MCI 정수경 사장 협의회 대표 추대…세관규제대처 TF팀 구성

최근 세관의 특송 규제강화에 대해 특송업계의 의견 창구를 일원화하는 협의체가 구성됐다.
지난 3월 27일 강서구 공항동 에어포트호텔 회의실에 인천공항본부세관 등록(인천공항세관 및 김포공항세관 포함) 특송업체 22개 업체 중 글로벌 특송사를 제외한 18개 토종 특송업체들이 대거 참석, 만장일치로 ‘특송협의회(가칭, 이하 협의회)’를 결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견 이상의 리테일러 특송사뿐만 아니라 홀셀러 6개사, 대기업 택배기업 2개사도 참석, 협의회 결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강화된 세관의 특송통관 규정에 대해 업계의 통일적 창구 역할을 하는 한편 업계 스스로의 정화 활동을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그 결성 취지를 삼았다.
이에 협의회는 MCI의 정수경 사장을 협의회 임시 대표로 선출하고 세관 특송통관 관리 강화에 대한 태스크포스팀(T/F팀)을 조직해 업체 의견을 수렴, 업계의 애로점을 공식 제기하기로 했다.  
T/F팀에는 인천공항 내 특송 대표로 ACI가, 국내택배업체 대표로 한진이, 김포공항 특송업체 대표로 발렉스로지스틱스가, 세관지정통관장(관세무역개발원 창고) 통관업체 대표로 쥬피터익스프레스가 각각 선출, 각 해당 분야의 업체 의견을 모아 세관에 민원제기를 할 예정이다.
협의회 대표로 선출된 정수경 사장은 “그동안 세관으로부터 개별적으로 애로점을 호소해왔으나 늦게나마 협의체의 결성으로 통일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는 점에 다행이 아닐 수 없다”며 “부족하지만 업계 공동의 의견을 정확히 전달하고 이를 관철시킬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수경 협의회 대표는 또 “세관 문제뿐만 아니라 EDI 전송료 문제도 업계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등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일사불란한 대처가 필요하기에 협의회 회원 및 다른 특송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에 따라 세관의 특송통관 규정 강화 행보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은 특별자가특송통관의 표준시설 및 레이아웃 강화와 특송통관 관리 강화지침을 발표한 상태인데다 조만간 관련 고시가 확정시킬 예정이어서 협의회의 활동에 특송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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