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LOG, 새로운 운송 기획 애플리케이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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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3.25 17:27   수정 : 2009.03.25 17:27
아이로그(ILOG)사가 최근 새로운 운송기획 애플리케이션인 트랜스포테이션 애널리스트 2.0(Transportation Analyst 2.0 : TA 2.0)을 최근 출시했다.
트랜스포테이션 애널리스트 2.0은 사용자들이 운송전략을 빠르게 분석하고 운송 자산을 활용하는 최상의 방안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제품은 소매, 소비자 제품, 제3자 물류 부문에 있는 공급체인 분석가, 컨설턴트와 기획자들을 상대로 설계됐다.
이런 데스크톱 도구로 업체들은 각급의 중요한 차원에 걸쳐 네트워크 운송전략을 분석하고 복수의 가상 시나리오를 비교 분석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아이로그사는 기업 비즈니스 규칙, 최적화, 시각화 소프트웨어 요소와 서비스의 제공업체다.
아이로그사는 TA 2.0의 설계가 전략운송 기획프로세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사용자들은 복수의 운송 모드에 걸쳐 화물을 최상으로 배정하는 방안을 알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의 또 다른 초점은 복수 형태의 배송능력을 비교하는 것으로서, 배송이 고객의 입지로 가고 나오든, 서로 다른 고객의 로케이션 사이에 있는 창고나 교차배송이든 모두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배송 일정과 함께 화학제품 등 함께 운송될 수 없는 배송 제한과 같은 사례도 분석하는 등 화물의 통합과 탈통합(deconsolidation)을 분석할 수 있다.
TA 2.0의 또 다른 중요 역량인 인터페이스는 유저들로 하여금 데이터를 매우 효과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이다.
전략적인 경로설정을 할 많은 경우 데이터가 매우 많이 데이터를 매우 효과적으로 분류해야 하는데 이런 작업을 쉽고도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약 50대의 트럭과 50개 이상의 납품업체를 갖고 약 450개 점포에 판매하는 중서부에 본사를 둔 유통업체의 경우 TA 2.0 솔루션을 도입한 이후 총 운송비의 7%를 절약하는 데 성공했다.
이 유통업체는 각기 다른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물류팀을 갖고 물류처리 절차와 작업은 서로 무관하게 처리하고 있었지만 기획차원에서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네트워크 통합을 검토했다.
이 업체는 TA 2.0을 이용해 제품이 일정한 로케이션에 놓이고 아이템을 회수하기에 가까운 로케이션에 있는 공급업체로 이동해 해당 아이템을 창고나 또 다른 고객 로케이션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은 분석기술을 이용하기 전에 독립적으로 관리되던 두 개의 운송 네트워크를 기본적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들어오고 나가는 네트워크를 통합해 약 100만 달러를 절감했는데 도구의 실제 배치에는 약 2개월이 소요됐다.
TA 2.0는 유저가 운송 네트워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모형화해 얼마나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를 알게 해주고, 비용 절감액은 물론 공급업체와 고객 양자에 대한 서비스도 향상시키며, 자원 활용을 향상시키는 방안도 제시해 주고 있다.
TA 2.0에서 이용되는 데이터는 독립적으로 걸러지고, 가설적인 데이터가 아니라 사용자 자신의 실제 운송비를 기반으로 하며 잠재적인 절약이나 추가비용을 명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이런 비용은 특히 계절적인 운송 관행, 변동하는 유가와 재고운반비와 창고비 등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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