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더]화주들 포워더대상 무리한 요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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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3.25 09:40   수정 : 2009.03.25 09:40
경기침체로 카고 가뭄이 심해지자 화주들의 무리한 요구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이트 포워딩 업계에 따르면 화주들이 선B/L은 물론이 백데이트(Back Date), 관세대납 등을 요구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선B/L과 백데이트는 과거 1990년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횡행해 포워딩 업계에 많은 피해 사례를 남겨놓은 악명높은 불법사례.
이 문제로 인해 화주들이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다시 포워더들이 문을 닫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의 경우 알려진 것만 하더라도 3~5개 업체가 이 문제로 폐업하는 사례가 생긴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모 화주의 경우 20피트 컨테이너에 중남미로 가는 중고 타이어를 무려 26톤이나 적재해달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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