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하이난항공, 화물운송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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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3.17 17:36   수정 : 2009.03.17 17:36
베이징을 경유해 유럽, 러시아, 미주 등 국제 노선 및 중국 국내 노선 항공화물 운송 서비스를 한국 내 본격적으로 시작한 하이난항공이 오는 3월 29일부터 서비스 노선을 확대한다.
브뤼셀, 베를린, 부다페스트, 노보시비르스크, 크라스노야르스크, 시애틀에 이어 중동 두바이(DXB)를 경유하는 아프리카 앙골라 루안다(LAD) 노선이 운항 재개되면서 주 2회(월,목), A340 기종으로 서비스 확대된다. 기존의 항공 스케줄에 비해 운송 시간이 대폭 축소된 노선으로 19시 베이징 출발, 두바이를 경유하여 익일 아침 7시 35분에 루안다에 도착한다.
또한, 중국 국내 지역도 북부 및 내몽골 지역 노선이 강화됨으로써 Huhhot, Baotou, Mudanjiang 등지와 Lanzhou, Wenzhou노선도 함께 추가 서비스한다.
더불어 샹트 페테르부르크(LED) 노선도 운항 재개로 4월 26일부터 주 1회(월)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하이난항공은 지난 1월 19일 블루스카이에어㈜(대표 : 고완웅)와 항공화물 운송 총판매대리점으로 임명한 바 있으며 이번 새로운 서비스 노선 확대에 따라 현재 한국 내 영업을 본격하고 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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