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인천이용선사인센티브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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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3.13 09:58   수정 : 2009.03.13 09:58
인천항 이용 선사.포워더 인센티브 받아

인천광역시(시장 : 안상수)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김종태)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에 크게 기여한 컨테이너 선사와 포워더에게 총 7억 9,0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시와 IPA는 공동으로 전년대비 2%이상의 수출입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하거나 신규 항로를 개설한 선사 등 28개 선사 및 인천항을 통한 수출실적이 800 TEU 이상인 44개 포워더에 대해 각각 6억 4,000만원 및 1억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인천시는 지난 2006년 이후 2년째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라는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월 27일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유공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감사패를 받은 선사로는 ▲머스크라인 ▲양밍라인 ▲STX 팬오션 ▲완하이라인 ▲고려해운 ▲짐라인 ▲위동항운 ▲흥아해운 ▲남성해운▲SITC ▲CMA-CGM 등 11개사이며 ▲서중물류 ▲이코노해운 ▲범한판토스 ▲썬익스프레스 ▲글로비스 등 5개 포워딩 및 물류기업도 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인천항 이용선사 및 포워더들에게 이번 인센티브 지급이 위기 극복을 위한 심기일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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