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단독 물류 파트너

LG전자는 TNT 이탈리아와 물류 계약을 연장했다. TNT로지스틱스는 향후 3년간 LG 전자 이탈리아 법인의 단독 물류사로 활동하게 된다.
업무 범위는 물품 접수, 취급, 보관, 주문 접수, 처리를 포함하여 냉장고, 세탁기 등의 백색 가전, TV세트, PC, 노트북, 스크린, 핸드폰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전반의 반품 관리 등 이탈리아 LG 전자의 물류를 총괄한다.
TNT 로지스틱스는 2000년부터 이탈리아 LG 전자의 단독 물류 파트너로 일해왔다. TNT로지스틱스는 앞으로 LG전자를 위해 코르떼마기요르(Cortemaggiore)와 마달로니 (Maddaloni) 등 두 개의 웨어하우스를 할당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LG 전자는 2003년 대비 118퍼센트의 통합 매출 상승을 내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시키고 이탈리아 내 고객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높이기기 위해 LG전자는 TNT로지스틱스와의 파트너쉽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TNT 코리아의 김중만 사장은 이번 “LG전자 이탈리아와의 이번 계약 갱신은 고객들이 TNT의 물류 솔루션에 만족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며, “이러한 인프라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TNT코리아의 한국 시장에서의 로지스틱스 사업 진출 역시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