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TSA, 美 FMC에 선박량 관리 계획 협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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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1.21 12:04   수정 : 2009.01.21 12:04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태평양항로 운임안정화 협정(TSA)은 최근 미국연방해사위원회(FMC)에 선박량 관리(capacity management) 등에 대한 협의를 요청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회원사들이 선박배선계획과 정기선 항로(네트워크) 운영을 회원사 전체 공급규모에 기반해 조정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번 TSA의 요청안은 회원사들이 보다 더 자유로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선박 배선(vessel assignment), 선복 교환(charters), 계선(lay-ups), 피더 규정(feeder provision) 등에 관한 이슈들을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는데 있다.
현재 TSA의 회원사들은 APL, CSCL, CMA-CGM, COSCON, Evergreen, 한진해운, Hapag-Lloyd, 현대상선, K-Line, MSC, NYK, OOCL, Yang Ming 및 Zim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대해 KMI는 이번 요청은 지난 1990년대 초 태평양항로와 대서양항로에서의 실패한 선박량 공급관리 계획의 경험을 상기시킨다고 전했다.
당시 전 세계 화주 단체의 대규모 소동을 일으켰고, 결국 지난해 10월 유럽연합(EU)에 의해 정기선 해운동맹이 유럽항로에 있어 서막을 내리는 결과를 초래한바 있다고 회고했다.
반면 이번 TSA의 선박량 조정 계획 협의 요청은 현 시점의 시황 극복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나아가 단기간에 시황 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을 역으로 시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TSA는 지난 2008년 10월에 2009년 하반기 이전까지는 수익 개선(turnaround)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현재 태평양항로의 운임이 지속 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제시한 바 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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