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는 수원 서비스 센터가 글로벌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SOP 서비스를 통해 DHL은 모든 업무 수행 시 절차와 규정을 조화시켜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있다고  DHL측은 설명했다.
픽업예약에서 배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켜야 할 업무 표준지침을 확정하고, 이것이 100%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함으로써 고객만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수원 서비스센터의 글로벌 SOP 획득을 위한 평가는 지난 2008년 5월과 7월에 1, 2차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이 결과, 총 1,500여 점검 항목에서 모두 승인을 얻어 글로벌 SOP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DHL코리아의 크리스 캘런(Chris Callen) 대표이사는 “수원 서비스센터가 DHL 코리아의 2번째 글로벌 SOP인증 획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DHL 코리아는 고객의 서비스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운송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더 나은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SOP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되던 TSP(Transportation Standardization Program) 인증 과정의 글로벌 버전이다. /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