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尹永斗)이 이달 15일부터 3월15일까지 세계3대 온천수로 불리는 뛰어난 수질의 온천이 유명한 중국 강서성(江西省)의 성도인 난창(南昌)에 주2회 부정기 전세편을 운항한다.
중국 난창(南昌)은 역대 중국 최고의 여행가로 불리는 명나라 여행가 서하객이 2번 이나 오르면서 무언으로 의문의 찬사를 남긴 삼청산(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을 비롯하여,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향촌' 무원, '중국 도자기의 고향' 경덕진이 유명하며, '세계3대 온천수'로 불리는 여산 온천 등의 관광지가 유명하다.
또한 춥지 않은 날씨에서 여유롭게 골프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보리, 취림, 여산 C.C.등이 있어 골프와 관광이 동시에 가능한 지역이다. 중국 난창 첫 전세기 운항과 관련하여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온천, 골프 등 겨울철 관광의 특성을 잘 살린 중국 난창 전세기 운항이 2009년 중국 노선판매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금번 설연휴간 관광수요와 홍콩 춘절(春節) 수요를 대비하여 인천-홍콩구간에 총 20회의 특별기를, 인천- 청두(成都)구간에 총1회 특별기를 운영하며, 또한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아시아나클럽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축년 설맞이 이벤트를 마련하여 일본노선 항공권1매, 현대백화점 상품권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 송아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