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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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1.06 11:58   수정 : 2009.01.06 11:58
인프라·물류·금융 분야가 올해 핵심 성장 축
영업력 강화, 비용절감 등도 중점과제로 제시
지난해 그룹 매출 13조여원 사상 최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12년까지 재개순위를 13위까지 끌어올리기로 하고, 이를 위해 인프라·물류·금융 등 세 가지 분야를 현대그룹의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세 가지 성장 축내에서 핵심사업(Core Business)을 대폭 확충하고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건설 인수 준비는 물론 북방사업 등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신규사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모든 계열사가 영업이 최우선이 되도록 영업부문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영업조직 재정비에 주력해줄 것과, 전사적으로 ‘Total Cost Reduction(TCR) 개념을 도입해 제품 및 서비스 혁신, 프로세스 개선, 조직 재정비, 효율적 인력운용, 전략적 구매 등 비용절감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그룹 현안인 대북사업과 관련해 ‘북한과 통일은 한국경제 도약의 마지막 기회’라는 세계적인 투자 분석가 마크 파버의 말을 인용하며 “현대그룹은 한국경제 도약을 위한 남북간 소통의 물꼬를 튼 자랑스런 역사를 지니고 있는 기업” 이라며  “故 정주영 몀예회장과 정몽헌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대북사업의 선도자인 현대그룹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대북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천명했다.
더불어 현대그룹이 지난해 도입한 新조직문화「4T」의 실천에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해줄 것도 지적했다.    
현 회장은 마지막으로 “누군가 ‘자신있습니까?’라고 물으면 ‘자신있습니다’라고 외칠 준비가 되어 있는 현대맨이 되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전 임직원의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현 회장은 이번 신년사에서 현대그룹이 지난해 매출 13조여원, 영업이익 7천500억여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36%, 13% 신장돼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개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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