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제3자물류컨설팅으로 물류비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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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12.24 18:44   수정 : 2008.12.24 18:44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와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 국제물류지원단은 지난 12월 23일 트레이트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화주, 물류기업들을 대상으로 제3자물류컨설팅 성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금년 처음 실시되는 제3자물류전환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물류-화주기업들의 물류컨설팅 진행과정, 물류효율화 사례, 개선효과 등과 국토해양부의 2009년 제3자물류전환 컨설팅 지원사업계획 등이 발표됐다.
제3자물류전환 컨설팅 지원사업은 물류위탁 활성화를 통한  물류시장 확대와 화주기업의 경쟁력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화주기업의 물류컨설팅비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50% 이내)하는 사업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6월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과 사업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9월에 화주-물류기업 10개 컨소시엄을 선정하여 약 3개월간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금년 사업진행 결과 화주기업 10개사 모두 물류위탁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4개사는 이미 컨설팅을 진행한 물류기업과 위탁계약을 체결했고, 6개사는 위탁 MOU를 체결하고 내년 1/4분기 까지 추가적인 컨설팅을 진행한 후 위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10개사의 물류위탁 규모는 총 620억원으로 예상되며, 물류 위탁을 통해 화주기업은 10%~20%의 물류비 절감과 평균 4%의 차량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발표회에 참여한 화주기업들은 "물류컨설팅이 실질적 물류비 절감으로 이어져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으며, "당초 경기침체와는 무관하게 진행된 사항이나 때마침 회사의 원가절감과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물류기업들의 경우는 "경기침체로 인한 물동량 감소 등 어려운 시기에 위탁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이 적극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다만, 컨설팅 기간이 짧고 비용지원이 적어 화주기업이 요구하는 수준까지 진행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내년에는 물류기업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2월에 사업자 공모를 거쳐 3월부터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일부 물류위탁을 하고 있는 기업보다는 자가물류기업, 대형 화주기업보다는 중소 화주기업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기업 선정기준을 개선할 예정이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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