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UPS코리아도 지방 네트워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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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12.23 19:52   수정 : 2008.12.23 19:52
천안, 창원, 인천 ,성남 등 4개 신설

글로벌 특송기업의 한국내 지방 네트워크 강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UPS코리아(한국지사장 : 장석민)도 이 대열에 뒤늦게 합류했다. DHL, FedEx, TNT는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걸쳐 전국 주요 도시의 사무소를 확장 또는 신설해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나 지금까지 UPS코리아는 아무 움직임이 없었다.
그러나 지난 4월 대한통운과의 분리로 전액 출자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투자에 대한 운신의 폭을 넓힌 UPS코리아도  한국내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꺼번에 영업 사무소 4개를 신규 설립한다.
지난 12월 23일 UPS코리아에 따르면 오랜 준비 기간을 통해 지난 12월 1일에 천안, 창원 UPS영업소를 개설, 이미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과 4월에는 각각 인천, 성남지역에 추가적으로 영업소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국에는 4개의 신규 사무소 이외에도 16개의 지점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천안, 성남과 인천 사무소들은 서울 외곽 지역에 위치한 기업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세 개의 지점 모두 인천 공항과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UPS는 매주 31편의 항공기 운항을 통해 기업들을 아시아, 유럽,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지역들과 연결시켜 주게 된다
천안, 성남 등 4곳은 모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천안은 하이테크 공업 도시이며, 성남은 다양한 IT관련 중소 벤처업체들이 자리잡고 있어 향후 IT메카로써 기대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또한 인천은 자유경제지역인 동시에 한국 최대 물류 관문 도시이며 남부 지역에 위치한 창원은 기계 공업 단지로, 국내 기계장치의 20% 및 산업용 로봇의 80%를 생산한다.
UPS 코리아의 장석민(Steven Change) 사장은 “4개의 지점 신설은 UPS 가 올해 국내 지사를 전액 출자 법인으로 전환한 뒤 진행한 한국 내 비즈니스 확장 및 성장 계획의 일환”이라며 “이번 지점 확대는 UPS가 한국, 그 중에서도 특히 새롭게 사무소가 설치되는 4개 지역의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지점 확대는 고객에 대한 UPS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해 한국 내 UPS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즈니스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IT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늘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사무 효율성을 강화시켜 줄 혁신적인 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UPS Paperless InvoiceSM 와 UPS ReturnsSM가 그 중 하나다. UPS Paperless Invoice 는 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전자문서 송장으로 고객들의 서류작업은 대폭 줄이면서, 지체 없이 화물 통관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UPS Returns는 전자상거래 이용 시 불만이 생겼을 때 즉각적이고 원활한 반품서비스를 제공한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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